5. 쌍용 올뉴렉스턴 결제 및 출고기간

쌍용자동차의 대략적인 출고기간은 듣기로는 이러하다.

1. 렉스턴 및 코란도, 티볼리 시리즈 3~4주
2. 토레스 보통 6개월, 옵션에따라 10개월정도

그런데 말이죠..?

저는 솔직한 말로 진짜 너무 빨리 뽑아주셔서 ㅋㅋ 계약서 확인해드리고 3일 걸렸습니다. 운이 좋은건지, 때를 잘 탄건지, 동일 스펙 차량들 생산일정에 긴급으로 발주 넣어서 차량이 생산은 되었는데, 개인사정상 받지는 못해서 다른분께 양보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주문을 넣고, 차를 직저 찾으러 가는데 까지는 2주정도 걸렸습니다. 재 주문시 이미 생산일정을 확인했었습니다. 요새 다른 회사들 신차 주문 넣으면 세월아 기다려야 하는데, 쌍용은 뭔가 다릅니다. 이래서 제가 마이너브랜드를 좋아합니다?

결제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현금박치기 (현금구매)

2. 카드구매

    1) 카드 일시불
    2) 카드 할부

3. 캐피탈 할부

4. 결제와는 조금 다르지만 리스나 장기렌트 방법도 있죠

차량 브랜드마다, 시기마다, 딜러분들 마다 서로 다른 조건들을 내세우실 겁니다.
위에 각 종류별 내용은 차량 구매를 생각하신 분들이라면 대충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총알 없으면 안사고 모일 때 까지 기다려서 사는 편입니다. 할부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총알 장전되어있고, 최대할인을 받으실꺼라면 카드일시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카드로 구매시, 카드 실적에 따른 캐쉬백(페이백)이 발생하고, 이는 카드사마다, 카드설계사마다 조금씩 다르게 줍니다. 카드사 공지는 동일하나, 설계사 마진에서 돌려주는게 서로 차이나기때문에 그런것으로 봅니다. 카드 캐쉬백을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메이저급 업체가 여러곳 나옵니다.

출처 : 카동 오토캐시백 견적

카왕, 신차존, 카동 정도가 메이저로 생각됩니다. 전기차 동호회 카페에도 카드캐쉬백 영업하시는분이 계시네요. 메이저라는게 뭐 캐쉬백율 높고, 사고없이 잘처리해서 광고 많이 한곳이 되겠죠.

캐쉬백 견적의뢰하면 카드사별 / 기준금액별 / 카드사 신규발급 or 기존발급으로 리스트가 쭉 나옵니다. 제가 결제한 10월 기준으로는 하나카드가 가장 높았고, 신규의 경우에는 카드사 공시 1.5% + 캐쉬백 추가혜택 0.8% + @ (이벤트 참여)로 구성되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메이저와 전기차 동호회의 캐쉬백율은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2.1~2.3% 수준. 그러나 전기차 동호회에서는 이벤트 참여하면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주어서 거기로 진행 했습니다.

결제금액이 4600만원 정도이니, 2.3% 계산하면 100만원 정도 혜택을 받게 되네요.

방법은 캐쉬백업체를 통해 카드발급 신청 > 카드사 신청접수 상담원 회신전화 > 심사 > 카드발급완료 > 카드번호 및 유효기간 안내 > 차량대금 선입금(본인이름 가상계좌 생성) > 딜러 결제 > 끝 (카드조건 만족은 해야겠죠?)

캐쉬백 관련해서 차량대금 가상계좌 선납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분들 많으실 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깐. 선불카드도 아니고 신용카드라면 모름지기 후불결제인데, 계좌에 선납하라니?? 그런데 좀더 찾아보니 후불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캐쉬백율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선불로만 안내를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가상계좌가 만들어지고 나서 카드사에 직접 전화걸어서 가상계좌 확인을 다시 받았습니다.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납입을 했고 결제가 되었습니다.

차량을 한번 보내고 다시 받는거라 생산일에 맞춰서 결제를 진행해주셨고, 그렇게 얼마 안기다리고 차량을 받게 되었다.
과거 코나EV 살때만 해도 대기 6개월도 길다길다 했는데, 6주만에 딜러분이 취소차 잡아주셔서 잘 타고있긴하나, 그때도 딜러분께서 요구하는 결제조건에 맞춰야만 했다.

거기에 비하면 이번 쌍용 딜러분께서는 본인업무 역할 너무 잘해주셨다.
이쯤되면 서비스 뭐 해줬는지 궁금할 수도 있겠는데, 이 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보시면 내가 누군지 아실 것 같다. 근데, 말은 못하지만 서비스 너무 잘해주셨다. 전국 어딜가도 거의 상위급에 들어갈것같다. 몇줄 더 쓰다 지우다 반복했는데, 하여튼 잘 챙겨주셨다. 내가 실제로 아는분이 있다면 소개해드릴만도 하다.

그럼 다음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