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결제까지 준비가 끝나고 나니, 네이버 카페에 DIY랑 물품구입 관련해서 정보 찾고 장바구니 채우느라 정신 팔렸던 것 같다.
1. 보험
삼성화재, 동부, KB, 현대 다이렉트 비교견적으로 저렴하게 부부운전 기준 52만원
신차라 마일리지는 신청안해도되고, 블랙박스는 설치 후 사진찍어서 올려야되고, 붐주덕분에 할인도 받게되는군.
T맵 안전운전 할인에 주행보조장치 할인도 받고, 아마 내년에는 T맵 또는 인포콘 안전운전 할인중에 선택할듯?
카드종류마다 신규냐 갱신이냐에 따라 주유권이나 캐시백도 있으니 확인하여 절감해보자.
2. 틴팅 (썬팅)
동네가 물가가 좀 비싼편이라 타지보다 10만원 정도 더 부르더라.
국산필름으로 40만원 이내 제품으로 하려고 찾아봤다. 제조사마다 공시가격이 있지만, 전화해서 물어보면 금액이 다들 다르다. 물론 현금박치기 한다고 전화상 할인을 더 해주지는 않더라.
제조사별로 홈페이지 들어가면 투과율에 따라 총 태양 에너지 차단율이랑 뭐라 뭐랑 막 적혀있는데, 비교해 보면 최고등급이라고 엄청 좋긴한데, 중급하고도 수치상 드라마틱하게 벌어지지는 않는다. 어짜피 시간 지나면 탈색될꺼고, 100만원짜리 하느니 40만원짜리 두번 하는게 나을수도? 보증기간있는 제품으로 알아봤었다.
아마 제일 유명한필름은 루마나 3M이 아닐까? 가성비 구간이라 생각하는것으로 5곳정도 문의하니 브랜드가
레이노, 나노필름, 레인보우 정도가 되었던것같다.
3. 블랙박스
이건 과거 윈스톰 탈 때 중소기업꺼 가성비 모델이라고 사서 얼마안쓴 제품이 있었다.
트론2K라고 검색하니깐 아직도 판매한다고 올라와있는데 1년전이 마지막 리뷰였걸봐서 단종일수도.
케이블을 당시 중고차로 팔면서 탈거는 못하고 끊어버렸는데, 케이블만 물어보니깐 2.8만원 달래서 그냥 아반떼에 있는 블박이랑 물려봤는데 배선이 맞더라.. 파인뷰 LX2000, 그래서 호환제품으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ㅋㅋ
4. 번호판 가드
요새 번호판을 바로 범퍼에 박는 차는 없다.
번호판 가드를 설치하고 거기에 번호판을 설치한다.
요새는 비천공(필름)타입을 많이들 한다. 보기에 이뻐서.
그런데 기능상 번호인식률이 떨어지고, 세차시에 훼손이 잘된다고 해서 얼마전에 리콜?을 한 번 한걸로 안다.
전기차 번호판은 비천공인데 필름 아니던데..? 하여튼 번호판을 끼울 가드도 준비했다. 로고 아무것도 없는 깔끔한걸로
가격은 1만원내외정도로 비싸지는 않다. 온라인구매가 싫으면 번호판 받을때 현장에서 사도되는데
품목도 적고 가격도 선택 할 수 없으니깐.. 온라인구매함.
5. 카매트
옛날에는 보통 순정 많인들 타셨고, 그 다음에는 아마 스텐 플레이트로 되거나 스텐 와이어로 직조된 제품이 유행했었다.
윈스톰도 중고로살 때 와이어 직조였는데 깔끔했다. 가끔 WD로 뿌려서 닦아주고..
그 다음은 벌집매트가 유행했다. 청소하기 쉽다며.
그 다음은 코일매트였을까? 3D매트였을까? 코일매트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나오지만 출입구에 깔아둔 어서옵쇼 그런 느낌이다.
5D매트는 모래나 이물질이 차량내부로 못 넘어가고 측면부까지 커버가 되어 있는데 보통 인조가죽재질이다.
코나는 5D매트써서 잘썻고 잘쓰고 있다. 모래털기 쉽다. 단점은 발이 자주닿는 부분은 가죽이 헤졌다. 그냥쓴다.
지금은 6D카매트라고 해서, 5D가죽매트 위에 코일매트를 추가로 올려놨다. 가격차이가 얼마안나서 6D매트로 했다.
코일매트 청소하기 어려울것같지만 나중에 때서 버리지뭐..
올뉴렉스턴은 사실 나온지가 2년이 넘은 모델이긴 한데 워낙 소량만 판매되서그런가 전용물품 찾기가 힘들다.
G4하고 호환된다고 알고있지만, 판매업체별로 어디는 G4호환되니 G4껄로사세요, 어디는 호환안되느 구매불가ㅎ다고해서 혼돈이 많이왓다. 그래서 판매업체에 확인해보고 된다고하는업체껄로 구매했다.
예전 코나꺼 살때도 싼거사서 그랬는지모르겠지만 냄새가 심했다. 2주를 베란다에서 말렸던것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미리 구입해서 베란다에서 냄새를 빼고 장착하려고했다.
6. PPF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의 약어로, 처음 접한건 자전거 보호용으로 접했었고 원래 출시도 차량용 이였다.
우레탄 필름에 접착제 발라서 보호하는 것으로, 필름이 두껍고 유연하여 옅은 기스나 돌빵등에 보호기능이 있다.
그래서 차량 전체를 도배하기도하고, 나는 사람이 많이 닫는 부분만 하려고 했다.
도어엣지, 도어스커프, 트렁크 리드, 본넷 정도. 제단된 제품 안 사고 범용 제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걸로 샀다.
돈좀된다면 그냥 전용모델로 커팅된게 편할 수 있겠다. 물론 도어엣지는 전용품은 없고 그냥 잘라버리면되니 패스.
7. LED전구
다행이도 실내 천장등은 LED로 되어있으나
썬바이저 2개 + 글로브박스 1개 + 운전/조수석 풋등 2개 = 총5개는 벌브타입이다.
이부분만 31mm LED 사다가 교환들을 많이한다.
가장저렴한곳으로 1개는 스페어 개념으로 6개를 샀다. 생각해보니 알리직구하는것도 검토해볼껄 안하고 그냥샀네.
요새는 알리직구보다 국내에서 구입하는게 싸거나 같은경우도 있어서 많이찾아보긴해야한다.
8. 그릴망
요새 그릴구멍들이 디자인적으로 엄청 커지면서 문제점이 하나 있다.
이쁜 대신에 그릴 안쪽에 라디에이터가 돌을 맞아서 핀이 상하거나 큰 벌래가 들어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문제 발생을 막고자 안쪽에 매쉬망을 덧대는 작업을 많이 하더라. 그게 기능상 장점도 있는데 이쁘기도 해서 했다. 물론 DIY로, 범퍼를 내려야하는게 제일 어렵다.
카페마다 추천사양이 다른데, 어디는 알미늄망을 선호하고 어디는 PE망을 선호한다.
알미늄이 메탈이니깐 좋을수도 있을것같은데, 레이더 전파간섭등도 고려해보면 PE가 낫지않을까? (알미늄은 블랙알미늄 망이 있더라)
그리고 PE도 내구성이 좋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PE로 선택했다.
9. 도어가드
고민을 많이 했다. 코나 때부터 할까 말까 하다가 안 이쁘고 비싸서 안 했다.
제일 유명한 건 가디언 제품인데, 와.. 승용차량은 1줄만하면되는데 SUV는 2줄을 추천해서 비용이 2배다.
1줄 1대분이 보통 15~20만원 사이인듯. 2줄이니 최소 30이상이다. 이게 타 제품을 찾아보니 실리콘 재질도 있고, 그냥 플라스틱 재질도 있고 그렇더라.
그냥 플라스틱이 가장 저렴하고 블랙색상으로도 나와서 미관상 선택했다.
근데,, 저게 옆차가 문을 열어도 내 차를 보호할 확률이 올라가는 거지 모든걸 보호해주지는 못한다 차량마다 높이/튀어나온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스펀지를 문고리에 걸어두는것도 있지만, 이게 솔직히 불편한데 하겠나 싶다.
10. 트렁크매트
보통 가죽으로 해서 2열시트 뒷면과 트렁크 플라스틱을 전부 덮는 형태를 많이들 하신다.
나도 옛날에 해볼까 했는데, 오히려 안 이쁘고 불편해 보여서 안했다.
그런데 렉스턴은 많이 커지고, 애기 밖에서 놀고 장난감 올리고 아니면 뭐 막 던져놓으면 모래나 액체류가 흐를수도 있을 것 같아서 3D형태 매트를 선택했다.
논슬립이라 잘 미끄러지지도 않고 좋다. 물론 몇일 써보니깐 단점도 있다.
물론 사진의 비싼제품을 사진 않았다.
11. 썬바이저
이거 요새 하는사람 거의 없다.
나도 윈스톰 살 때 붙어있어서 몇 년 쓰다가 때버렸다.
풍절음만 생기고 비올 때 담배 피는거 빼면 별 필요가 없다고 해서. 그런데 내부환기도하고 하려면 저게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어짜피 가격도 얼마안하고 부착식이라 맘에 안들고 불편함이 더 크면 때버리면 되니깐.
크게 크롬 or 검정 이 두색만 판매한다. 요새는 6pc까지 나와서 3열 유리장까지 붙여서 일체감을 높인제품이 있더라.
그걸샀다. 부착후 뜬금없는형태가 아니라서 괜찮더라.
12. 머드가드
은근 많이들 하는 것 같다.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흙탕물이나 모래등을 막아 차량에 튀거나 기스나는걸 막는 제품. 이거 SUV면 있는게 더 어울린다. 기능적인걸 빼고도.
크게 2가지 형태로 나오는것같다.
1) 고무판형태의 느낌으로 박는형태
2) 일반 차량들 순정형으로 플라스틱으로 깊이감있이 되어있는 제품
그런데 렉스턴에 나온건 딱 맞는건 없나 보더라. 렉스턴 스포츠껄 가공하기도 하고,, 나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있어서 그냥 샀는데, 결론은 설치할 때 구멍 좀 바꿧다.
13. 우산거치대
이건 옛날부터하고싶었는데, 코나는 작아서 공간만잡아서먹어서 안했다. 트렁크에 클립 달아서 우산을 끼워두는건데
1) 우산이 안 굴러다녀서 좋고
2) 잘 고정되어있으면 깔끔하게 보기 좋다. 2개 사서 달아놨다.
3) 아빠가 이거 좋겠다고 달고싶어하신다. ID4나오면 선물로 달아드려보자.
형태는 여러가지가 나오더라.
1) 2열 헤드쿠션쪽에 걸어서 시트 상단에 우산을 걸어두는 형태
2) 클립으로 되어잇어서 트렁크 문짝에 붙이는 형태 (양면테이프 or 피스)
개인적으로는 2)이 좋아서 문짝에 박았다. 피스로. 기본제공해주는 플라스틱피스는 구멍을 더 키워야하기때문에 일반피스 박아서 써보고 나중에 헐거워지면 확공해서 플라스틱 피스박는것으로.
14. 킥매트
카시트에 타고있는 아이가 앞 좌석을 발로 차서 시트 후면이 훼손되는걸 막기위한 커버이다.
누나가 쓰던걸 받았는데 코나에 잘 맞아서 동일제품으로 하나 더 샀다. 근데 제일 싼 제품이긴 하더라. 굿.
15. 카시트 논슬립패드
시트 위에 깔고 카시트를 설치하는건데
1) 카시트의 미끌림을 방지
2) 카시트 장기간 설치에 따른 시트변형 방지 인데 2)사항을 충족하려면 두꺼워야 하는데 그런건 아니라 카시트가 미끌림 없으라고 한거다. 이것도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
16. 카시트 ISOFIX밸트 및 테더밸트
이건 기존 아반떼에 설치했던 카시트가 ISOFIX를 지원하지 않아서 안전벨트로만 설치했는데
좀 흔들흔들거려서 기왕에 새로 설치하는김에 ISOFIX가 편하고 단단해서 이걸로하게됬다.
막상설치하니깐 ISOFIX만으로도 고정다로디는데 테더밸트까지 해줘야 미국식 3점형이니깐. 샀으니깐 설치했다.
17. 세차용품 및 셀프 유리막
코나도 1년간은 한겨울에도 매월 1회는 세차했다.
렉스턴은 검정이니깐 최소 1년은 월2회는 세차해보려고 한다.
흰색은 잔기스가 잘 보이진 않지만 렉스턴은 검정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세차장 솔을 쓸 수가 없어 미트하고 카샴푸, 버킷이랑 그릿가드, 빨래판을 샀다.
세차가 한결 마음 놓인다. 그리고 나서는 저렴한 유리막 코팅제가 있길래 샀다.
1병에 1만원. 처음 쓰고는 맘에 드는데 얼마나 오래갈지는 잘 모르겟다. 자주 관리 좀 해야지.
이렇게 준비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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