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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몽/쌍룡 렉스턴 룡룡

차량관리용 DAG3 Neo (다그3 네오), DPF 재생

디젤 차량이 다그를 설치하는 제일 큰 이유는 DPF 작동확인일것이다.

후분사를 통해 배기가스 온도를 올려서 DPF에 쌓인 검댕이를 태우는것이다. 일반적으로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에 설치해서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지, 작동주기가 비슷한지, 변화가있거나 작동이 안되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처음 설치후에는 DPF거리가 0km로 되어있다. 이는 DPF 작동이 한번 시작되면 이후부터 적산이 시작된다. 들은 정보로는 쌍용차량은 250km~600km수준에서 작동한다고 하는데, 주행거리가 짧고 한번에 운행시간이 짧을수록 250km에 수렴하는걸로 알고있다.


나는 작동주기가 얼마일까? 사진은 두번째 DPF가 작동할때 찍은 사진이다. 처음작동후에 약 250~260km 수준에서 두번째 DPF 재생을 시작하였다.

첫번째 재생때에는 출근중에 발생해서 시동을 끄지않고 내렷다가 10분여뒤에 와서 DPF 재생이 완료된것을 확인하고 껏다.

작동로직은 정확하게 모르나, 거리수로는 250~600km가 되는것같고, 주로 DPF 포집량(Soot)이 27gr 근방에서 재생하는것으로 보인다.

물론 SOx(황)도 6gr인가에서 재생한다고는하는데, 나의 운행 패턴에서 황은 4gr을 넘지않고 DPF작동하여 3~4gr을 유지한다.


첫번째 DPF재생시 DPF 포집량(Soot)이 26gr 수준에서 10gr 미만으로 떨어졌다. 재생이 잘되는군. 이런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DPF 재생도 25gr정도인 상태에서 도착지가 얼마남지않은 상황에 작동을 시작했다. 후배기온도가 500~600℃가 나오며 높게유지되다가 주차장 도착해서 재생이 끝나기를 기다렸는데, 16gr까지 떨어지다가 배기온도가 200℃로 점점 떨어지더니 재생작동이 중지되었다.

다그의 빨간불은 꺼졌지만 DPF거리는 리셋되지 않았다. 카페를 확인해보지 DPF 재생조건이 맞지 않으면 재생작업을 중단한다는거다.

흠.. 그렇군. 세번째 재생이 오면 깨끗하게타기를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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