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간만에 3개연속 블로그를 올리네요.
플립3를 쓰기전 걱정은 아래와 같다.
첫번째. 가운데 주름.
눈에 많이거슬릴까? 주변 사용자들은 별로 안거슬려요 하긴하는데.. 나도 쓰더보니 별로 신경은 안쓰이는데 터치할때 주름을 터치하긴 좀 찝찝한 느낌이..
두번째. 보호필름 기능.
액정을 그동안 강화유리로쓰다가 보호필름(순정)으로쓰는데 삼상플라자같은데서 샘플기기 손톱으로 긁으면 눌린자국이 많았는데 그럴까? 사용중인상태에서는 거즘 안그렇다가 답변. 액정도 이야기들어보면 작년말부터인거 해서 경도가 더 올라갔다는 말들도 많고, 내기계 내가 쓰다보니 생각보더 손톱으로 긁을일도 없고, 옛날 우레탄필름만 생각해서 그랬나 옛날 우레탄필름하곤 차원이 다르다. 기스도 잘안나고 눌림도 별로없고, 감촉도 유리면 못지않다.
세번째. 배터리.
이건 할말이없다. 기존 노트9가 4300mah인가 그렇고 플립3은 3300mah. 약 70%수준으로 에이 노트9은 4년가량쓴거고 하니깐 큰차이 안나겟지했는데.. ㅋㅋ 장난아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숫자 내려가는게 보인다. 충전기없이 하루를 쓰진 못하겠다. 집에서는 곳곳에 충전기가 있고 회사도 사무실 자리에 무선충전기가 있어 나름 계속 충전이 가능해서 실제로 사용에 부족하지는 않으나, 야외사용시에는 압박이올수밖에 없겠다.
네번째. 충전속도.
이게 고속충전이긴한데 시대가시대인만큼 초고속충전을 지원하진 않는게좀 으아하다. 나름 비싼모델인데? 근데 안타깝게도 나는 초도속충전을 느껴보지 못햇던사람으로써 배터리용량이 작아서 빨리 닳는만큼 배터리잔량이 올라가는것도 빨리 올라간다.
많은분들이 불만이시긴하다.
다섯번째. 폴더기능.
이게불편하다는사람도있는데. 불편한감은 없고 전화 받고 끌때마다 그시절 폴더 갬성이 나오긴한다. 열어서 바로받고 닫아서 바로끄고. 옛날습관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도 펼처놓고 충전하는등 뭐 그렇기도하다.
접어야 이쁘다. 접을라고 100만원 투자한거임.
여섯번째. 외부화면
오.. 이거 괜춘하다.
삼페도 폰안열고 사용이가능하고, 움짤도 15개나 지원이 가능해서 여러개 넣어서 돌려보는 재미도있고. 이게 외부액정으로 어플을 구동할수도있어서 그 조그마한 화면으로 유튜브도 볼수 있다. 안되는것도있긴함.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폴더블이라고 예전만큼 함부로쓰기는 좀 어렵다. 물론 삼케플 가입해놔서 14만원이면 다 교체가 가능하긴하지만..
다음작품은 배터리좀 더 늘여줬으면 한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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