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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어웨이 골프클럽/취미는 장비빨 (아이템전)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드라이버 AS

이번으로 테일러메이드  AS를 세번째 받게되었네요.

5번인가 6번 아이언 헤드가 틀어져서 교정받고, 드라이버 스피드인젝션 파손으로 2번 교체받았습니다.

먼저 연습하다가 불길한 느낌.. 딸랑딸랑
샤프트 풀어보니 레진이떨어져 나옵니다.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시리즈의 광고인 스피드 인젝션의 그 주입물질이 저거더군요

일전에도 동일증상으로 AS신청했을때 헤드만 신품으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같겠지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테일러메이드코리아 홈페이지를 들어가 봅니다.

출처 :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홈페이지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를 들어가 AS 관련해서 찾아보면 이메일 문의는 접수가 안되고 AS센터로 전화하라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전화업무가 15시부터네요. 코로나 어쩌구 저쩌구.. 전화 10통넘게 해봤는데 통화중으로 상담원이 없다고만 안내 나오네요. 과거에는 통화도 곧 잘 되었었습니다. 바쁜가 보다 싶습니다.

그럼 AS를 받으려면 기한을 찾아봐야죠

출처: 테일러메이드코리아 홈페이지

음.. 결론은 구매일로부터 2년간 유/무상 수리가 가능하고 그 이후는 수리가 안된다고 하는걸로 이해됩니다. 영수증이 없는저는 출고일 기준우로 계산되었겠네요. 심맥스가 아마 19년 말에 출시된걸로 알고있는데 올해 말정도면 AS 가능기간이 지나겠네요.

출처 : 테일러메이드코리아 홈페이지

AS를 받으려면 먼저, 샤프트하고 헤드가 세트로 있어야 합니다. 제짝이 아니라면 인정안됩니다. 그러므로 정품구매시 제짝 샤프트는 잘 보관하는걸로..

택배접수만 받는데, 발송은 사용자가 선불택배로, 받을때는 테일러메이드측에서 선불택배로 발송합니다.

이전에 아이언은 재결합만 하기때문에 라벨변경이 없는데, 드라이버는 헤드를 교환하기에 기존 정품라벨을 바꾼다고하는데, 실제로는 AS라벨을 추가로 부착해 줍니다

AS후 보증기간에 대해서는 약간 애매한데요, 보증기간내 AS를 하더라도 해당부품에 대해서는 보증연장이 없네요. 1.5년 쓰고 보증수리받아 교환되더라고 0.5년만 보증기간이 남은거다 라고 이해가 됩니다.  뭐.. 위에서 봤듯 2년넘으면 유상도안된다 카는데.. 근데.. 자동차든 가전제품이든 수리받고나면 해당부품은 별도로 보증연장가는데 이부분은 좀 아쉽기도 합니다.

다음, 부품보유는 런칭을 기준으로 최소 3년이네요. 5년이될수도있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되겠네요. 런칭 후 2년된 새제품을 구매했는데 구입 후 1.5년뒤 AS를 받고싶은데, 런칭기준으로는 3.5년이되서 부품이 없어서 AS가 안될수도 있겠네요. 근데 골프채가 교환이나 재사용이 아닌 수리가 가능한 부품이 얼마나 있겠나 싶습니다.

자 그러면 택배를 보내 봅니다. 택배박스는 일전에 받아둔게있어서 재사용하고, 헤드커버에 레진차손품 넣어서 종이에 주소, 연락처, 상태 적어서 보냈습니다.
발송 후 다음날, 접수되었다는 카톡이 왔구요, 그 다음날 바로 다시 발송 해주었습니다. 빠르네요 다행히 재고가 있었나 봅니다.

택배를 받았는데 박스는 재사용할줄 알았는데 새박스로 보내주네요

열어보니 역시 헤드 교체.. 굳

AS라벨입니다. 기존 as라벨은 제거하고 새 as라벨을 붙여줬습니다. 물론 좌측에 안보이지만 원래 샤프트에붙어있던 라벨들은 다 붙어있습니다.

이번 AS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 AS라고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하지만 골프클럽자체가 싼것들이 아니기때문에  그래도 2번이나 AS받은게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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