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연습하거나 인도어가서 제일 많이 연습하는채가 아이러니하게도 드라이버 입니다.
평소 한번 연습가면 200개정도는 치는데 드라이버는 약 80개 정도 치고 3번우드 3번유틸 아이언 홀수나 짝수대로 해서 20개씩 칩니다. 아? 그러면 아이언을 제일 많이치는건가요?ㅋㅋ
하여튼 드라이버는 현재는 50%는 오비안나고 가는것같은데요? 이게 스크린게인치러가면 한 80%로 죽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치지도 못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유틸리티 티샷을 자주하게되네요.
드라이버 처음치키시작할땐 슬라이스로 시작들 하죠.. 그러다가 힘빼고 치는걸 보고 따라하다보니 어느순간 스트레이트. 굳. 그럼 볼스피드를 좀더 올려볼까? 60m/s에서 67-69까지 올렸더니 스윙 시원시원하고 공날리는 맛에 치는데... 어느순간부터 훅이 나기시작합니다. 어어.. 그러다보니 스피드는 다시 내리게되고, 자세를 고정하게되고.. 그러게되니 힘은들어가고
훅나오다가 스트레이트 나오다가 슬라이스나오다가 개판입니다. 나도몰라 아몰랑 하면서 갑니다. 그래도 거리는 남들만큼은 나와서..다행
하여튼 유트브좀 많이보고 인터넷좀 보다보니.. 드라이빙 아이언이라는게 있네요? 무슨 아이언 반호가 2번 3번 이래요. 와 프로들이 치는걸 보니 일반인 드라이버보다 멀리가네요. 대부분 좁은홀에서 티샷용으로 틴다고 합니다.
그러면 또 검색. 결과. 유틸리티가 롱아이언 힘들어서 나온건데 유틸도 반듯이 못가는데 드라이빙 아이언이 무슴 소용인가? 스크린 게임에서는 쓰일진 몰라도 필드에선 더 힘들다더라 혹자는 치고싶으면 맛보고 중고로 다시파세요등 아무래도 관심들은 있는데 치기가 어려운가보다 싶다.
그래도 나는 챠보고는 싶어서 많이알아보다가 제일많이거래되고 저렴한?걸로 느껴지는게 스릭슨 라이빙 아이언이였다. 이전모델이 zu85인데 중고가는 10만원 내외로 거래되고 현재 모델인 zx모델은 15만원 정도로 보인다. 그라파이트 좋나하는사람으로써 tour ad 샤프트도 써보고 싶었고 그래서 그라파이트로 결정함.
얼마전에 AK골프갔더니 시타릴에 우연찮게 스릭슨 드라이빙 아이언 ZX3번으로 스틸, 그라파이트s로 있길래 둘다쳐봤는데 역시 그라파이트 손맛. 바로 이맛이야. 카카오 스크림이였는데 티샷은 할줄몰라서 매트위에 놓고 치니깐 대충 180-200m정도 비거리가 나와서 만족. 중고구매하기로 확실하게 마음을 먹고 구입실시.
2번도 갖고싶고 3번도 갖고싶고 뭘사야할까 하다가 아.? 둘다사서 하나는 다시팔면되지? 그래서 두개를 다산것도 있긴한데, 3번을 먼저 구입하게됬는데 5분뒤에 2번도 판다고연락와서 둘다 샀다.
그럼 일단 스펙부터봐보자
음.. 3반이 로프트 20도 2번이 18도.
그럼 내채는?
5번이 로프트 21도다. 근데 길이가 다르지. 38.5인치에서 1.25인치가 길어진다.
그러면 실물 비교를 해볼까?
좌측부터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5번 아이언
스릭슨 zx 유틸리티 3번 (분류가 유틸리티)
스릭슨 zx 유틸리티 2번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3번 유틸리티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3번 우드
테일러메이드 심맥스 드라이버
아이러니하게 유틸리티가 조금 더 짧다. 그래서 같은 번호 같은 로프트여도 드아가 좀더 멀리간다고 했는가?
비거리는 다시 순서대로
160m, ?, ?, 180m, 200m, 220m 정도 보고있다.
그런데 쳐보니 2번 드라이빙 아이언이 약 180m-200m 수준 나온다. 3번 드아는 170-190m 정도 나오는데 이건 스크린에서 친거라 기계마다 다르고해서 다음번에 인도어가서 한번 거리를 봐보고오려고 합니다.
오늘은 티샷이랑 매트에서 나누어서 쳐봤는데
5번아이언도 최대한 길게 잡고 매트나 티샷으로 치면 180m장도까지는 나오는데, 3번드라이빙 아이언을 갖고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2번으오 180-200을 치지만 채를 짧게잡으면 170-180정도 나오니 유틸 3번하고 우드 3번을 드아 2번으로 대체가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크나큰 문제점이자 장점은 채가 유틸이나 우드 드라이버보다 무거워서 힘이 많이든다고 해야하나? 티샷같은경우는 치고나면 숨찰정도인데 이건 연습안해서겠지. 왼쪽 어깨에도 무리가좀 오는것같고, 이에반해 장점은 잘맞았을때 시원하고 부드러운 타감에 몸을 이래 쓰니 몸이 금방 풀리는? 장점이 있는것같다.
5번 아이언보다는 조금더 가볍게 스펙상 나오는데 느낌은 3번 드아가 제일 무겁다. 3번 유틸 부드럽게쳐도 170-180은 나오는데 그에비하면 드아는 공급에너지 대비 거리나오는 효율은 떨어지는 편인것같다.
앞으로도 좀더 연습을 해서 드아 2번으로 드아3, 유3, 우3, 드라이버를 대체할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갰다. 근데 힘들어서..ㅋㅋ
클럽을 14개 꽉 채우니깐 백도 무겁다.
이런게 가장의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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