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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어웨이 골프클럽/취미는 장비빨 (아이템전)

핑 카스텐 팔2F (karsten pal 2F) 퍼터 길이 조정 (샤프트 절단)

장인어른께서준 퍼터는 말렛타입인데 너무 무거워서 짧은거리 치기가 힘들었기에 광주 골때려골프 중고매장에 가서 핑 퍼터를 7만원인가 주고샀다. 가벼운걸로 고를려고 했고 그립상태가 괜찮은걸로 고르다보니 뭐.. 선택에 여지가 많이없지만 닳고 닳을것도 아니긴하니..

핑 카스텐 팔2f 퍼터

강렬한 형광핑크, 남자는 핑크지?

아참.. 왜 이걸 절단하려고 했냐면 제가 키가 작은편인데 숙이고 치고 그러다보니 그립 끝을 잡고치게되서 검색좀 하다보니 키에맞춰서 샤프트 길이를 다르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음.. 길이를 재보니 퍼터 헤드 연걀부부터 그립 끝가지를 거리로 재던가? 시간이좀 지나서 잘모르갰습니다만, 약 35인치 정도 나옵니다.

제가 편하게 잡으려면 33인치 정도 되야할것같구요, 카페좀 검색해보니 자세마다 달라서 뭐라하긴어렵지만 33인치 쓰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중고가를 이야기하기엔 너무싸서 의미가 없죠

주사기와 라이터 기름을 준비합니다.  솔벤트도 되요.

그립안쪽으로 바늘을 꽂아 기름을 넣어줍니다.  몇군대 좀 넣어지면 안에 양면테이프 접착성분이 녹아 고정이 풀리게 됩니다

그때 뽑아서 빼고 그립 안쪽과 샤프트에 붙은 양면테이프를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그리고 파이프커터와 사포를 챙겨갑니다.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냅니다.

그리고는 잘라낸 만금 무게를 넣어줍니다. 물론 거리에 비례해서 계산에따른중량만큼... 이라기엔 저도 잘모르죠. 납테이프가 없어서 알미늄 테이프로 했더니 어짜피 자른중량 만큼도 안되네요. ㅋㅋㅋ

그립 조립은 사진이 없지만 양면테이프 붙이고 솔벤트뿌리고 그립에도 솔벤트 넣어서 잘흔들어준뒤에 넣으면 잘들어갑니다.
그립 방향만 잘 잡아주고 하루정도 건조하고 쓰시면 됩니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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