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윈스톰 차량에도 많은 DIY를 진행하였고,
코나도 해볼까... 하고생각은하고있는데, 동호회에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없습니다.
코나 내연기관 포함하여 차량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았고, 동호회 회원들도 젊은층이 위주 같습니다.
따라서 무슨 작업을 했다라고 만 하고, 작업내용이 나와있지않아 할만한건지 아닌지도 분간하기 어려운게 많았네요.
일단 남들하는거 따라서 가봅니다.
1. 에프터블로우
1) 차량 에어컨 사용시에 에바포에터(이하 에바, 냉각핀)에 이슬이 맺히게 되고, 나중에 습해서 곰팡이가 생기게되고
이후 에어컨을 키면 시큼한냄새? 가 나게됩니다.
2)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차량 시동을 끄기전, 에어컨을 사용하였다면, 냉각기능(A/C)를 끄고 송풍으로만 5~10분정도
가동하여 에바를 말리는?게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유지관리측면)
3) 이와 관계하여 에바청소라고하여, 거품세정액을 주입하여 청소하는 방법으로 매년 1회씩하면 좋다고 합니다.
4) 그렇다면 2)항목을 하기 귀찮으니.. 자동으로 송풍을 틀어주는 기능을 갖고있는 배터리가 에프터블로우 입니다.
5) 크지않은 사이즈에 잭바이잭 (블로워에 꽂힌 잭을 제거하고 에프터블로우 잭을 끼우는)으로 매우 간편합니다.
6) 가격은 아주싼건 5만원 짜리도 봤구요, 20만원대까지 판매도 합니다.
(구입금액보다는, 동일제품을 얼마나 싸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2. 풋등
1) 고오급차에는 풋등이라고하여 레그룸 부분에도 등이달려있습니다.
천장의 불빛만으로는 바닥을 확인하기 어려운데 뭐 있으면 좋습니다. 없을때도 차는 잘 탔으니깐요
2) 코나동(코나 동호회의 줄인말)에는 RGB 풋등모듈을 별도로사서 설치들 하던데, 저는 색깔변하고 빨간색 보라색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실용적으로 1열 맵등(천장등)이 켜지면 같이 켜지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3) 그래서 LED바하고 1열맵등이랑 연동하고자 합니다.
3. 코나 본넷 몰딩
1) 코나는 세차하고나면 본넷과 범퍼 틈으로 거품이나 물이 많이 들어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뭐 자동차가 바닥은 뚤려있으니, 엔진룸을 물청소하는분들도 계시고, 그러니 방수는 된다고 합니다.
3) 그런데 심리적으로 들어가서 좋아보이는것도 없고 해서 도어몰딩을 사서 틈을 메꿉니다.
4) 차 1대분에 약 1만원정도 소요되며, DIY 시간은 넉넉잡아 10분! 간단합니다.
4. 코나 본넷 가스리프트
1) 와.. 세상에 5천만원짜리차가 본넷을 올릴때 꼬챙이 꽂아야합니다.
2) 그래서 가스리프트를 사서 많이들 다십니다. 2~3만원 수준
3) 볼트너트 조립할줄만아시면 할 수준입니다. (저는 쓸모없어서 걍 패스합니다.)
5. 트렁크등 (65파이 무드등)
1) 코나동에 보니 트렁크등 많이들 매립하십니다. 오토캠핑등, 트렁크를 열고 빛을 얻을수 있는 장점이있죠.
2) 사실 윈스톰에도 다 해두었습니다. 쓸일없이 신차를 뽑았네요.
3) 붐붐몬과 저는 차박예정이라 할려고 미리사두었습니다만, 그래도 1회는 없이해보고 이후에 DIY하는걸로 협의 完
4) 등은 65파이나되는 좀 큰 직경이라, 홀커터는 좀비싸서 못사겠고 패널 뜯어서 인두기로 뚫을예정입니다.
5) 명륜진사갈비 연기 집진덕트에 붙어있는 등하고 동일사이즈 입니다. (단, 방향조절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6. 트렁크등 스위치
1) 순정 트렁크등은 스위치가 없습니다. 실내등이 켜지거나 트렁크가 열리면 불이 계속들어옵니다.
2) 차박을하는데 트렁크는 열고 할꺼라, 불이계속켜있으면 잠을 못자요. (붐붐몬은 잘잘꺼같아요)
3) 트렁크 도어 잠금고리를 밀어서 문이 닫힌것처럼인식시켜서 끄는방법도 있는데
500원 들여서 스위치 하나 샀습니다. 트렁크등 옆에 뚫어서 연결예정입니다.
(19.8파이 인데 20파이 드릴날이 있나모르겠네요..)
7. PPF 보호필름
1) PPF는 페인트 프로텍트 필름의 약자로 뭐.. 좀 두껍고 질긴 투명테이프같은건데요,
2) 도장면의 기스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3) 대학생때 자전거 프레임 구입후에 전체를 붙인 경험이 있어서 쉽게 도전하였습니다.
4) 필름 원단을 사서 라이트, 본넷, 문짝등 패널을 덮는 경우도 있는데, 가격도 비싸고, 추후에 뜯는것도 문제입니다.
5) 고로, 생활보호 패키지라 불리우는, 도어컵(도어손잡이안쪽)과 도어엣지 (문 모서리)만 하려고합니다.
(실제로는 좀더 많이했습니다. 트렁크, 본넷등 손닫는 부분)
6) PPF는 재질 및 환경에 따라 황변(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못격어봤지만
무황변이라 광고하는 제품도 있긴한데 저는 그냥 제일싼거 썼씁니다. 환변오면 다시붙이죠 뭐.
8. 크랙션 (혼) 교체
1) 코나는 하이혼 하나만 달려있습니다.
2) 어느급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하이혼+로우혼 두개를 제네시스나 에쿠스 k9은 쓰고있습니다.
3) 혼 소리를 들어보면 로우혼이 같이 있으면 좀더 웅장하다고해야하나. 무게감이 좀느껴집니다.
4) 에쿠스 혼세트 샀습니다. (하이+로우) --> 배선 추가해서 사세요.. 저는 배선 포함인줄알고 샀다가 별매더군요
혼 커넥터 케이스 깨서 핀에 납땜으로 직접연결해서 연장할려고 생각중입니다.
5) 일단 범퍼를 내리든지, 혹은 운전석바퀴를 들어서 탈거한다음에 휠하우스를 뜯든지 해야합니다.
(접근법은 여러분의 몫)
6) 범퍼 내리는게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핀 한 12개정도 분리해서 힘줘서 뜯으면된다고는 합니다.
분리시 핀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어서 재결합시에 DRL 부분이 딱 밀착되지않아 틈이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것같습니다.
7) 그래서 한두달 뒤에나 할려구요.
9. 실내등+번호판등 교체
1) 내연차량의 경우 글로브박스(다시방)에 전등이 달려있다고 들어서 거기등이 추가됩니다.
2)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글로브박스에 등이 없어요. ㅋㅋㅋ (5천만원 넘는차량 실화임)
3) 등은 화장등(31mm*2EA) + 1열맵등(T10*2EA) + 2열등(31mm*1EA)
+ 트렁크등(31mm*1EA) + 번호판등(T10*2EA)
4) 화장등 하니깐 또 속터지네, 썬바이져 거울열면 자동으로 켜지는거아닙니다. 수동버튼 따로있어요 ㅋㅋㅋ아놬
5) 등은 너무 밝은거 (LED 많은거) 좋을거 없습니다. 오히려 눈만부시니깐 적당하게.. 저는 제일 적은걸로 샀습니다.
적당하네요
10. 알루미늄 페달
1) 브레이크, 악셀 페달 고무대신 알루미늄+고무 커버로 교체가능합니다.
2) 싸제로도 팔고, 순정품으로도 팝니다.
3) 코나 알로이 페달 세트로 검색하시면 세트로 묶어서 순정품 팔더군요
4) 브레이크는 기존 고무패드 벋기고 끼우면되고, 악셀은 안벋겨지니, 알로이 커버를 그냥 덮으면 됩니다.
11. 기타 품목
1) 저는 하이패스 룸미러 순정이라 안하지만, 옵션택하지 않으신분들은 중고나 모비스에서 신품으로 주문해서
장착가능합니다. (등록은 어짜피 본인이 사무소나 사업소가서 직접)
2) 방음작업 은 할수는 있을것같은데 시간/노력/금전 대비 효과가 적은것같아서 애초에 포기했습니다.
3) 도어 윈도우 스위치 LED 설치 이거 또 화나네. 운전석 빼고 나머지 3곳은 윈도우 스위치에 불안들어옵니다.
튜닝샵에서 작업한거는 확인했고, 그러면 할수있는거죠뭐.. 전원선 들어와있는거고..항상불들어오게 해두면되니깐.
4) 아이언맨 DRL 이거 다시판매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나 아이언맨 차량을 판매하고있습니다.
아이언맨 코나의 DRL은 일반 DRL과는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세레모니라고하죠? 시동킬때 불 순차적으로
들어오고 꺼졌다 켜졌다가 ㅋㅋ 그런거. 됩니다. 순정입니다.
순정이라 등화류 튜닝이아니기때문에 검사도 합법이구요.
30만원대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차는 제가 타서 운전하는거라 실내 DIY만 선호하느라 하생각 하지도 않습니다.
5) 또 생각나면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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