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시승기 (주말간 운전, 금일 출근까지)

지난 6/1(토) 코나 인수하러 갔습니다. (물론 인수는 딜러분께서 이미 완료)

출처 : 카카오톡 프로필 이모티콘?

1. 흰코나 색깔 이쁩니다.

    - 저는 세라믹블루를 제일 갖고싶었는데, 지금보니 흰색이 좀더 이쁜것같네요.

      (내연차량이면 블루가 가장 이쁜것같습니다.)

2. 차가 작습니다. (2인용 차라고 보시는게 마음편하게탈것같습니다.)

    - 앞좌석 맞추고 뒤에타니, 정자세로 앉으면 무릎에 손바닥 정도는 들어가네요.

    - 트렁크도 작아서 음. 짐은 간소하게 넣든지 테트리스를 잘해야하겠습니다.

    - 스페어타이어있는 2단 적재함을 털어내고 잘쓰면 전체용량은 꾀 되더군요

3. 전동이라 조용합니다.

    - 시동 걸거나 꺼나, 똑같이 조용하네요. 전원 On/Off 니깐요.

    - 단, 노면소음은 많이들어오네요, 차 원래 급은 벋어나지 못한다던데 맞나봅니다.

4. 유지비가 저렴해서 부담없이 운전가능합니다.

    - 급속으로만 해도 100km당 3000원 정도 들어가네요. (신한EV카드 결제시 30~50% 청구할인 별도추가)

    - 톨비 50% 할인은 별도 (신한EV카드 결제시 10% 청구할인인가 캐쉬백인가 별도추가)

5. 가속이 재미있네요.

    - 컴포트 모드에서로 악셀 확밟으면 확나갑니다.

    - 스포츠 모드에서는 정말잘나가네요. (130은 안넘겨봤습니다. 워낙 조용한 운전스타일이라)

6. 못본 기술이 많이 들어있어 신기합니다!

    - 차선유지 : 왠만큰 차선그려져있으면 인식되는것같습니다만, 인식은하고 핸들틀어주긴하는데

                    코너가 좀있으면 넘어가긴하더군요, 완만한곡선이나 직선에서는 잘잡아주는데

                    차선 중간을 간다기보다는 차선넘기기전에 반대편으로 밀어주는 경향을 보이는거 같습니다.

                    지그재그 느낌. 차선변경하려고 깜빡이키면 일시 풀리고 깜박이 끄면 다시 차선잡네요  

    - 스마트 크루즈(+고속도로)

      이전에 초창기 크루즈컨트롤만 좀써봐써봤습니다. 속도만 유지해주는

      이제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하면서 속도 올려주고, 거북이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편하네요

      고속도로에서는 과속 카메라맞춰서 속도 내려준다는데 쫄보라 아직은 못해봤습니다.

      일반 지방도에서는 카메라가 네비에 나와도 안줄여주는것같아요.

    - 오토홀드, 회생제동, 웰컴미러, HUD등은 참 좋네요.

7. 위에 내용으로 운전이 재미있고, 피로도가 많이 적은것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장거리 가볼계획입니다.

 

참고로 DIY도 필요한건 얼추 끝냈습니다. 천천히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