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프터?에프터?블로우?블로워? 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전에 DIY 예정항목에 언급은하였지만, 공조기 유지관리 목적+수동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구매/설치합니다.
1. 설치 목적
1) 에어컨 가동시 냄새가 나지 않게 유지하기 위함.
2. 냄새의 원인과 관리
1) 에어컨 가동시 에바포레이터(이하 에바)는 차갑게 냉각이 되고, 이 틈으로 공기가 지나가면서 차갑게 만들어짐
2) 이와 동시에 온도차에 의해 에바에 응결이되어 수분이 맺힘
3) 수분은 뭉쳐서 떨어지고, 이는 외부로 배출됨
4) 운전 후 바로 에어컨 작동을 꺼버리는경우, 에바에 수분은 계속 남아있는 상태이고, 다습한환경에서는 곰팽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됨.
5) 따라서,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시동 Off 5분전쯤에는 냉각(A/C)를 종료하고 송풍만 가동하여 에바의 습기를 말려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아래 설명서 확인하면 관리하라고 되어있음.
3. 관리의 개선
1) 위의 설명서와같이 관리를 해주면 되는데, 아이거참 귀찮습니다.
2) 따라서 애프터블로우 라는 제품을 설치하면, 내장배터리로 주행중 충전하고, 주행종료후에 배터리의 전력으로 블로워를 가동시켜 말려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3) 따라서 사람이 별도의 관리는 필요없지만, 곰팡이가 필수도 있겠죠. (무조건, 100%는 없으니깐요)
4. 제품선정
1) 저는 전기차 동호회에서 가장 많이쓰는 제품을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2) 전기차 동호회 및 코나동에서는 아이트로닉스사의 에프터블로우를 가장 많이 쓰는것 같았습니다.
3) 코나동에서는 아이트로닉스 제품보다는 만도 제품의 안정성이 높다고 선호하는 댓글도 보았으며
4) 만도 제품은 싼타페나 K7동호회에서 공동구매도 진행할만큼 많이 사용중인 제품임을 알았고,
5) 포털사이트 검색결과 제조사가 참 다양한걸 알았습니다.
6) 가격은 물건 가져오는 원가 수준이라고하는 5만원대부터 20만원정도까지 다양했고,
7) 그래도 자동차 부품은 모비스>만도 수준이지라는 생각에 만도 제품선택하였습니다.
8) 아아. 안탑깝게도 전기차에는 만도께 지원을 안한다네요.
9) 다른 판매자한테 전화해보니 아이트로닉스만 지원한다고 합니다.
10) 잭타입인지, 구동타입인지, 코나 일렉트릭은 301로 해야하는데 이게 아이트로닉스만 나온다고 합니다.
11) 아이트로닉스 제품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전 버전모델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12)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는 제품과 블로어 연결하는 배선의 문제로 알고있습니다.
13) 이전버전에대해서는 교체서비스를 진행하였고, 개선품으로는 현재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14) 사람이 없는상태에서 작동을해야하는데 불이라도 나면, 늦은거 아닌가 싶지만
15)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고, 선택의 여지도 없어서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작동도 잘되더군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5. 제품 외관 및 설치
1) 구입후 박스 내용물 사진입니다.
에프터 블로우 본체, 배선 2개, 본체 고정용 홀더, 홀더 고정용 벨로크테이프 & 피스가 간단히 들어있습니다.
2) 배선 조립해보면 이러합니다. 간단하죠?
3) 설치하기위하여 조수석 하단의 블로워 커넥터를 확인합니다.
4) 블로워에 커넥터를 빼서 에프터블로우 배선을 연결하고 배선에 재연결을 해주면 끝.
정말쉽죠?,본체 설치 위치는 저자리에 많이들 하시고 K7의 경우는 사진 오른쪽의 측면커너 내부에다가 설치한다고도합니다. 자리는 있을꺼에요, 그런데 작동등 확인이나 On/Off 하기가 어렵고, 혹시나 문제있으면 바로 잡아 뜯을라면 외부가 좋은것같습니다.
지금 설치한지는 4일째 입니다. 작동은 잘됩니다.
시동Off 하면 블로워 가동이 10초간이루어지고 꺼집니다. (작동상태 확인용)
이후 5분위인가 10분뒤인가.. 10초 켜졌다가 꺼지고, 1분뒤에 다시켜지고 꺼지고인가...
아몰랑. 하여튼 10회 반복한다고 합니다. 총 블로우 가동시간은 100초 되겠네요.
그래도 새차인데 3년은 냄새안나겠죠. 냄새나면 거품으로 청소하든지 아니면 훈증캔깐다든지의 방법을 써야겠습니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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