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쉬보드 커버를 처음에 왜하나 했다.
과거 윈스톰 탈때엔 일종의 드레스업이라 생각하고 효과는 대쉬보드 과열방지정도로만 알고있었다.
이제는 그냥 뭐 불필요하게 드레스업 목적으로 붙이기엔 순정상태가 더 이쁘고 과열같은건 하마안하나 매한가지 같아서 안했다.
근데 지난번 산에서 임도를 타다보니 숲속에서 햇볕이 내려쬐는데 그늘과 햇볕이 짧은시간내 번갈아바뀌니 실내 전면 유리로 볕이들어오고 본넷부터는 그늘이고 하면 실내 대쉬보드가 유리에 반사되어 앞이 하나도 안보이고 밝게 반사된다. 그냥 길이니깐 지나간거지..
혹여나 길이안좋은상태고 하면 어떻겠었나 싶어서 미관상 지금은 선호하지는 않는데 대쉬보드 카바를 찾아보게 되었다.
과거엔 주로 부직포 재질이였는데, 요샌 부직포는 거의없고 고급라인은 가죽, 일반은 벨벳소재로 나뉘나 보더라.
가죽은 고급지고 컬러도 몇가지되지만, 표면이 빛을 반사하기도하고, 블랙을 제외하면 빛반사가 있다고 나와있다. 블랙도 빛반사가 좀 았다고 사용자들은 이야기하더라. 쌩 대쉬보드랑 무슨차이겠는가. 그럼 벨벳해야지..
아근데.개인적으로 벨벳 이거 방향타서 색상불일정한서좀 보기싫고 ㅋㅋ 좀 올드한느낌나는 소재인데 왜 선호들을 할까 모르겠다. 소재튿성상 빛도 많이흡수할것같고, 지난 한 10년 사이에 부직포를 대체하게된 재질인 이유도 있겠지 하고 샀다.
붐붐몬님 감사합니다.
새삥 신삥 삥뜯기.
DUB제품인데 커버류에선 인지도가 높은것같다. 만족도가 대부분 높더라. 보니깐 포장도 잘해놨네.. 별 의민없지만 ㅋㅋ
일단 깔아보았다. 조수석쪽 잘맞는다.
운전석쪽은 DAG거치대와 전용 Hud설치해놔서 좀 가공을 해야한다. 일단 거치대들 들어갈수있게 잘라서 잘 마무리했다.
HUD부분을 조금씩 잘라서 맞추다가 하 이게 문제여.. 마지막 한번 저 커팅했더니 ㅋㅋ 굴곡부라 너무 벌어져보이더라.. 다행니 발라둔조각있어서 메꿔놨긴했는데 햇볕에서 봐봐야 판단이 가능하겠다.
일단은 쌍용의 저 플로팅스피커덕분에도 지원하는 브랜드가 몇없기도 한데, 저것때문에 주변부가 좀 울더라.
일단은 물건으로 좀눌러놨는데 아마도 들뜸은 계속 생길것같고, 겔패드같은걸로 좀 붙여볼꺼 싶다.
이틀을 눌러놨는데도 딱히 플로팅 스피커 주변이 완전 밀착되지 않아서, 갤패드를 쓸까 하다가 그냥 3m 폼테이프를 손톱만큼씩 잘라서 주변 들뜨는데에 붙였다
총 8개정도 붙였다. 갤패드는 왠지 여름에 녹아 흐를것같기도하고, 쓰던 폼테이프는 자국이 조금남기는 하지만 접착물같은건 남지 않아서 내년 초여름쯤까진 붙여놨다가 때면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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