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확인 및 공기주입

날씨가 선선함을 지나 점점 추워져가는 시기.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가감할 시기가 왔다.

 

보통 SUV는 40PSI를 많이들 맞추는데 나도 그래왔다. 뭐.. 제일 좋은건 차량 메뉴얼에 또는, 운전석 문 열어보면 B필러쪽이나 근처에 명판 박혀있을텐데 거기에 공기압도 나와있다. 타이어에 공기압도 나와있지만 Max 수치니깐 그 안쪽으로만 하면된다.

 

렉스턴은 카페에서 검색많이해보니깐 추천은 냉간시 34PSI, 열간시 38PSI를 추천하더라. 프레임차량 특유의 좋치않는 승차감을 서스펜션이나 기타 튜닝보다는 타이어 공기압 조절이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이다.

나는 냉간 35~36 정도로 맞추고 타니깐 열간에는 39정도 나오는것같다. 처음에는 공기압 조정해봐야 뭐 차이가 얼마나 나겠어? 했는데, 38로 다니다가 36으로 내리니깐 과속방지턱 넘을때 한결 나았다. 35까지내리니깐 가장 적당한것 같았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속도내서 코너돌때 좀 뒤뚱거리는거는 차량자체도 그렇겠지만, 조금 더 심해지는것같긴하다.

 

보통 공기압을 넣을때는 세차장에서 넣던지 아니면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대부분 자동주입기가 있다 이름이 공기돌이던가? 하옅느 그걸 스면 된다. 고속도로도 잘 안타고 다니는 세차장은 공기주입기가 유료라 나는 보통 차량에 비치된 정비용 펌프 사용한다.

올뉴렉스턴 같은경우에는 트렁크에 보면 운전석쪽 벽면에 바퀴 그림그려진 커버가있는데 잡아 뜯으면 공기주입기랑 실란트랑 견인고리랑 들어있다. 실란트는 안쓰는게 좋다고들 한다. 그냥 긴급출동불러서 펑크 때우는게 나중에 실란트 굳으면 때기도힘들고 해서 타이어를 갈아야한다고하니..

 

하여튼 공기주입기를 꺼내보면 집게가 달려있고 노즐이 있다. 집게는 본넷열어서  전원을 연결해서 쓰고, 노즐은 본체와 타이어를 연결해주는 역할이다.

모든 작업순서는 펌프에 그림으로 표시되어있다. 영문이지만. 펌프의 +를 먼저 배터리 +단자에 연결하고 그다음 -를 연결한다. 뺼때는 반대로.

 노즐을 타이어에 연결한다. 캡을 뺀다고 바람은 새진않고 구찌 가운데 핀이눌리면 공기가 나가고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노즐결합할때도 공기가 새고, 뺄때도 샌다. 하여튼 잘 연결해준다. 너무 꽉안조여도된다. 안샐정도로만.

게이지상 34PSI정도 나온다. 겨울에 또 넣기귀찮고. 빼면서 빠질꺼 고려해서 40까지 넣어보기로 한다.

펌프 측면에 스위치를 켜고끄고하면서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데, 사실 엄청 시끄럽다, 또한 펌프도 열이 많이 받는다, 호스가 뜨끈뜨끈하다. 똑같은 40PSI로 맞추지만, 나중에 보면 처음에 넣은 공기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나중에 넣은 공기는 뜨겁기때문에 좀 밸러스 차이가 발생한다.

처음 2개는 40PSI에 맞추고 나중 2개는 41정도에 맞춘다고 생각하고 넣는다.

 

그리고 뺄때는 최대한 신속하게 밸브를 분리한다. 그래야 공기 새는게 최소화 된다.

 

그리고는 한 2~3일에 걸쳐서 운전하면서 TPMS로 공기압력 뜨는걸 보고 한갰기 공기를 빼가면서 4개를 다 맞춰준다.

조금서로 차이나는것은 별문제 아니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맞춰두는게 눈으로 보기 좋아서 맞춘다. 1개의 게이지로 4개를 똑같이 맞추는게 정확하기 각각 개별 센서로 4개를 맞춘다고 한들, 실제로 4개가 동일하지는 않을꺼란 이야기다.

 

하여튼 내년 초봄쯤부터는 또 빼내기 시작할것같다. 그럼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