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시트를 사진 않았지만 카시트가 2개 있다.
조카 덕분이지.껄껄
그래서인지 출생신고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선물중에 카시트 or 구급약품이 있는데
카시트를 선택하지 않고 구급약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주는 카시트 좋더라..
하여튼 총2개의 카시트가 있는데, 1개는 조카가 태어날때부터 쓰던거라 부속품을 다 챙겨놨는데,
문제는 다른 1개였다. 부모님 차에 조카태울려고 한개를 부모님께서 사셨다는데,
그당시 조카는 이미 좀 커서 부속품들이 필요없어서 그런지 영유아 패드도 없고,,벨트류도 없고..
그래서 주력으로 태우고다니던 코나에는 모든부속이 있던 카시트를 설치했다.
설치방법은 ISOFIX + 테더밸트로 고정하는 형태다. 이게 미국식 3점고정식인가? 그랬던것같다.
유럽형은 ISOFIX만 있어서 요새는 회전형으로 많이 쓰는것같다. 갖고있는 2개 다 회전형이 아니다.
부속이 별로없어보이던 제품은 잘안타던 아방이에 설치했었다.
ISOFIX가 없어서 안전벨트로만 걸어놨는데 그래서그런지 좌우 흔들림이 컸다.
이것도 나중에 알았지만 2열 안전벨트가 카시트고정을위한 지원되는 안전벨트가 따로있다고한다.
뭐랄까... 벨트를 끝까지 뺏다가 살짝놔보면 코걸림? 드르륵거리면서 굉장히 짧은구간으로 락이 걸린다.
코나는 그게 지원됬지만, 아방이랑 안타깝게도 렉스턴도 지원을 안한다.
하여튼 위에 안전벨트 지원은 잘몰랐었는데, 렉스턴으로 옮기면서 추후 태울일이 많아질것을 예상,
카시트 안흔들거리게 잘고정해보자는 마음으로, ISOFIX 벨트와 테더밸트까지 별도로 구매했다.
가격은 별로 안비싸더라.. 진작살껄.. 따로못구하는줄알았었다.
그리고 킥매트라고해서, 아기가 앞보기를 할때부터는 발차기를하면 앞좌석 시트에 닿는다.
발차기와함께 시트에 닿으면 흔적이 남는다.
흔적을 줄이기 위하여 커버를 씌운다. 이게 킥매트가 된다.
이것도 물론 조카가 쓰던제품을 코나에 썼는데 폴레드 킥매트이다
얇고 커버도 잘되고, 본연의 역할을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고, 무엇보다 일반 가죽에 퀼팅(바느질) 제품보 단순하고 깔끔했다.
그래서 렉스턴에도 동일제품을 구입해서 설치했다.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것은 몰랐는데,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카시트용 논슬립매트를 구매했다.
카시트는 한번설치하면 장기간 두기때문에
1) 시트가눌려서 변형이발생할수 있음.
2) 시트에 이염 발생가능
3) 음료나 과자부스러기능 떨어져서 계속 낑겨있을수도있음.
4) 무엇보다 좀 미끌미끌거려서 흔들림을 줄여줌.
위에 나열한 제품들을 구매한 내역이다.
구매후 전체적으로 설치한 사진이다.
카시트가 흔들림이 없어서 대만족..
흔들림이 너무없을정도라 애기한테 진동이가려나..?
킥매트 설치사진이다. 디자인 깔끔하고 가격저렴하고 굿.
앞좌석의 목에 하나 허리에 하나 끈으로 고정해놓는 형태이다.
이거시 바로 저렴이 카시트용 논슬립 매트!
만져보니 가격대 정도하는것같은데, 시트가 눌리는걸 방지하는 수준의 두께는 아니고
단순히 이염을 막을것같지만 오히려 매트에서 이염이 될 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
미끌림방지처리가되서 생각보다 잘 잡아줌!
카시트하단, 아기발놓여지는 2열시트부까지 덮개로 되어있고, 포켓형태로 되어 있어서 활용도 상승!
설치전 사진
설치 후 사진
아랫쪽 커버겸 포켓
코나도 깔아줄려고 2개를 시켰었다. 저렇게 접혀있는걸 보면 두께는 안봐도 알 수준.
코나도 깔아줬는데 미끌림은 카시트 자체의 영향도 받나보다.
코나껀 큰 변화가 안느껴진다. 렉스턴꺼는 완전 꽉 잡아줘서 기대했는데..
ISOFIX 고정벨트 사진이다.
2열 시트 등받이 맨밑에보면 ISOFIX나 유모자모양의 그림이 그려진 버튼이 2개가 있다.
뭐 방석이 2개니깐 버튼만따지면 4개.
없는차는 진짜 예전차이다. 윈스톰도있었던것같다.
안쪽에 벨트를 고정하는 고리가 있다. 거기에 그냥 찔러꽂으면 끝. 그리고 벨트를 당기면 끝
설치가 쉽다.
등받이쪽으로 고정하는 테더밸트.
뒤보기할때에는 앞좌석 시트 목부분에 당겨서 고정하면 흔들림없이 잘되었고,
앞보기할때에도 카시트에 걸어서 2열좌석 등에 고리가있는데 저기에 고리만 걸어주고 당겨주면 끝.
진짜 짱짱하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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