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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몽/윈스톰

윈스톰 DIY 내역 (1)

안녕하세요.

 

하루에 글 2개째 쓰고있는 남친몬입니다.

 

붐붐몬은 본인의 "알고리즘" 키워드보다 "코나" 키워드가 많이검색되는걸 보고 놀란것같습니다.

 

저도 놀랬네요?

 

 

윈스톰 끌면서 가장 좋았던것은 윈스톰이 오래되서 그런지, 카페에 회원분들이 올린 엄청난양의 정보였습니다.

 

내용을 보면 간단한 DIY부터 엔진오일 교체, 하다못해 엔진열어서 오로래쉬까지 교체하는글을 보았습니다.

 

아아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사진이 다 있지는 않는것같습니다. 

 

1. 엔진오일 교체

    1) 회사에서 지게발 뒤집어서 벽돌로 받쳐서 경사로 만들어서 2번이나 작업했었네요.

    2) 사진은 설비가 찍혀서 못올리고, 찾기도 힘들고..

    3) 2번해보고나서는 만족감보다는 공임 1.5만원이면 할수있는걸 힘들게 계속해야하나 싶기도하고

    4) 회사가 주/야 3교대로 주말 휴무일이 없어서 더이상 할수가 없는게 2번만 하고 끝난 이유입니다.

    5) 진공펌프로 뽑는 방식으로 작업성을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5만원이라.. 혼자서쓸꺼면 경제성이 떨어집니다..ㅎ

 

2. 천장 엠보싱

    1) 천장 뜯는데만 1박2일 걸렸습니다. 특히 혼자서는 썬루프를 못내립니다..

    2) 내장제 뜯으면서 부분적으로 연결클립이 부러진 부분이 있습니다.

    3) 천장분리하면서 전선관인줄알고 뜯다가 찢어졌는데, 알고보니 후방 워셔액 라인이였네요.

        본드와 고무테이프로 덕지덕지 잘 붙여서 안새고 7년째 잘 타고있네요.

천장(하네스) 뜯는중

 

천창(하네스) 엠보싱작업

   * 참고로 본작업 끝나고 회사동료분 i30 한대더 해줬습니다. 전등까지 추가해서..

 

3. 문짝 및 실내 가죽처리(레자)

    1) 천장 엠보싱 작업이 끝나자, 역시나 패알못은 깔맞춤이라며 실내를 파란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2) A,B필러, 핸들, 센터페시아, 도어패널, 센터콘솔, 크랙쿠션까지

       한땀한땀 나름 바느질까지 해가며 3패턴 작업도 해주었습니다.

    3) 참고로 윈스톰 카페에 사진올렸다가 차가 장난감이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요 (개취존)

       아직은 그렇습니다. 이동수단겸 장난감인게 제차인것같습니다.

    4) 아직도 아래사진하고 동일합니다. 어짜피 다 본드로 발라져있어서 복구는 못합니다.

 

4. 실내 LED

    1) 실내등 LED 세트사서 편하게 교체했습니다. 추가로 번호판등까지 교체했네요.

    2) 전체 LED 색상 변경

        - 윈스톰은 컬러가 녹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계기탄, 버튼, 액정 화면까지..

        - 시계와 오디오를 제외하고는 전부 파란색 LED로 교체합니다.

        - 이것도 2박3일은 걸린것같네요. 지금생각에선 허접한 납땜기로 작업해서 오래걸렸다 싶네요.

           (전동RC 하면서 납땜스킬이 많이 향상되서 그런것일수도)

        - 위에 사진에도 실내 버든들 파란색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 ';

 

 

5. EL와이어

    1) 패널들 사이틈으로 와이어 타입의 전등? 입니다.

    2) DC-->AC로 변환하여 사용하여 인버터?가 들어갑니다. 덕분에 찌릿함좀 많이 느꼈네요.

    3) 인버터 사용에 따라 고주파음이 들리고, 열로인해서 녹아내리는등의 문제가 많은걸 알고있는 제품입니다.

    4) 고주파음은 흡음재로 감싸서 없엤는데, 시동걸면 왠만한 소음은 다 묻힙니다. (디젤 달달)

    5) 총 3개 EL와이어 설치하였으나 1년이내에 1개가 작동불능, 1개는 인버터가 녹아서 문제되는 부분만 제거합니다.

    6) 18년 여름에 윈스톰에 다시 정을 붙이는과정에서 때버린 인버터바꾸면서 와이어 자체 발광도 많이죽어서

         교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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