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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몽/쌍룡 렉스턴 룡룡

전동트렁크 실내버튼 DIY

일전에 차크닉을 좀 쌀쌀할때 가보니깐 트렁크를 닫게되었는데, 문을 여는 방법이 사실 차키로 오픈하는 방법뿐이였다.

게다가 아차키를 사용해서 스마트키를 들고다니지 않는 나에게는 폰을 열어서 아차키를 실행해서 트렁크버튼을 길게 눌어줘야되서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차박 차크닉 할때엔 트렁크 실내버튼이 좋다고 하고, 어려워 보이지 않아서 하기로 했다.

쌍용순정품을 쓸까도 했지만 뭐.. 눌렀을때 접점만 찍히는 스위치면 뭐든 상관있겠나 싶지만, 그래도 트렁크 스위치라고 그림그려진게 났겠다 싶어서 인터넷 검색하니 아반떼용 트렁크 스위치 인것같은데 3천원 정도였다. 배송 3천원 별도.


근방 모비스 부품대리점으로 가니 2750원에 판매했었다 굳..

이제 차를 뜯어보자

트렁크를 열고, 뚜껑 맨 윗부분을 헤라로 제껴서 분리한다. 핀은 가운데에 7개정도 있고 좌우 끝에 옆 패널하고 연결하는 핀이 또 있다. 좌우 벌어진 틈에서 헤라로 제끼면 편하다.

트렁크 기둥면?도 뜯으면된다. 단, 청록색 부분 피스 고정되어있으니 양쪽 각 피스 1개소씩 분리하고 헤라로 제껴서 분리하면 된다.

트렁크는 일단 손잡이쪽 카버열어서 내부 볼트 2개를 분리하고

트렁크 스위치도 일자드라이버로 빼낸다음(고정없음) 커넥터 분리 후에 좌우측에 플라스틱 피스 분리하면 된다.

이후 사진이 없는데, 위쪽 기둥면? 뜯은자리 보면 피스가 한개소씩 있고, 반대쪽인 손잡이 좌우 끝에도 보면 피스가 한개소씩 있어서 피스 4개, 볼트2개를 풀어야한다. 그리고는 내부에 고정핀이 10개소정도인데 그냥 모서리부터 툭툳치면 다 분리된다.

문제는 다 분리했는데 안떨너지는거다. 이게 트렁크 그트라이커 있는 그부분에 걸려서 안빠지는거라서 얇은 헤라나 일자드라니버로 스트라아커 위쪽 걸린부분을 좀 벌려주면 쏙 빠진다.



트렁크 버튼은 어디에 설치할까? 편한위치가 좋지만서도, 트렁크는 짐을 싣는 곳이라 만약을 대비해 짐이 쏟아지더라도 눌리지 않을만한 위치가 좋다. 보통은 트렁크 패널 천장면을 선호한다.

나는 윗면과 측면이 만나는곳을 할까하다가 곡면이라 버튼이 떠있을것같아서 그냥 천장면에 하기로 했다

트렁크 스위치가 들어갈 공간을 도려낸다.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드라멜로 갈아내는 방법, 드릴로 선따라 뚫는 방법, 인두로 녹여서 뚫는법, 칼로 긁어내는 방법, 홀커터로 뚫는법등등 많다.

나는 칼을 라이터로 지져서 좀 쓰다가 라이터 떨어져서 그냥 갈등으로 긁어서 뚫었다. 어쨋든 가능한 좀 작게 뚫고 맞춰가며 키우는걸 추천한다.


음.. 깔끔하게나오긴했다

배선작업을 해야되는데, 버튼에 불이 안들어오는 단순 스위치라서 외부 트렁크 스위치 배선이 병렬로 연결만 해주면 된다.

보통은 저기 외부 스위치 커넥터 근방에서 따오는데 그러면 스위치 순정배선을 한번 더 연장해야되서 천장쪽 배선뭉치에서 조인트 하기로했다


찾아보니 갈색+검정배선이 +극이고, -극은 완전검정색선 두가닥 았는데 그중 얇은거다.

피복 벋겨서 가연결해서 작동여부 확인

테이프로 감고, 케이블타이로 조인트 부분 한번 묶어서 안풀리게 해주고 전체 타이로 한번 더 묶어주고 테이프로 감아서 마무리.

작동상태 체크하는데 좀 삐리..하다

어쨋든 마무리 끝.

아쉬운건 저 스위치 자체가 ㅋㅋ 누르는감 키감이라고해야되나? 너무 저렴하다. 기능은 제대로하니깐 뭐 문제는 없는데 버튼 누르는 감이 후지다.

게다가 바튼눌러서 자체 딸깍 소리가나더라도 작동이 안된다. 스위치를 맨 끝까지 눌라줘야 작동된다. 딸각 소리나도 더 깊게 눌러줘야 작동한다는 거다...

아쉽지만 이미 이래한거 어쩌겟낰ㅋㅋ 작동안되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이 한다고하면 타 차량부품이나 아니면 12v 푸쉬 스위치로 하는걸 추천할것같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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