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8 예산 임존성 및 임도

예산에 있는 임존성.

오프로드 노지 임도 이런건 아니고, 예당호 옆에있는 봉수산에 있는 성이다.

물론 산중턱으로 임도도 있다. 근데 정보를 찾아보니 야생 그 자체라 오프로드 튠 안되어있음 진입하지말라 써있어서 궁금하긴 했다.

위 지도상 빨간색이 마을에서 임존성 올라가는길(시멘트도로)이고, 파란색이 임도이다. 초록색은 임존성이 복원되어있는 구간이다.

나는 먼저 임도구간을 정보상 입구가 아닌 출구로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가자마자 아 이건 아닌듯 하며 돌려나왔다.

여기가 출구쪽 진입로

시멘트도로 마지막

앞에 바위를 넘어 길이 있었던것 같다. 혹시몰라 한 20미터 걸어가봤더니 풀숲이 우거진걸로 보아아니 길이 있었던것으로만 보인다.

저길 헤처나갈수 없으니 그냥 임존성으로 가기로 한다

임존성 올라가는 길중 임도로 들어가는 길이다. 여기서 볼땐 그냥 괜찮을것같은데. 생각만하고 바로 성으로 올라간다.

포장되어있어서 어느차든 쉽게 오를수 있다. 중간중간 계곡물도 흐른다.

도로끝까지 올라가면 주차장같은 포장면이 두곳이 있고 산성 위로도 진입로가 놔져있는데, 흙도 많이파져있고 바위로좀 튀어나와있어서 지상고 보고 올라가야될것같다.

경치는 보던그대로. 그래도 관리를 좀 해서 풀이 이정도인것같다. 산아래로 쭉 멀리 보여 경치가 좋고, 파란하늘과 초록색 풀, 숲과 성벽으로 잘 어울렸다.

산성은 한 30%정도만 복원되어있고 위산에 보이는 구간이 끝이다. 집입 후 좌측은 언덕이 심해 안오르고 우측으로 올르다보면 안내판도있고

정자와함께 벤치도 4개정도 있다.

입구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