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비가 좀 많이내리고 야외주차할걍우 운전석쪽 습기가 찼었다.
아무리 LED타입으로 바뀌어 발열량이 적어 습기가찰수있다곤하지만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싶을정도. 가격도 짝당 부품값만 70만원대에 공임하면 100에 육박한다.
어쨋든 이전엔 서산사업소를 갔었는데 규모도 작고 노후된 느낌도있고, 천안에 일보러 가는김에 찬안 서비스센터를 가보기로 했다.
가자마자 드는 느낌은 여기도 낡긴 낡았네 하는 느낌이다. 도시내에 있어 접근성은 좋으나, 사업소 지은지는 좀 오래된것같다.
그러나 리프트 숫자보고 놀랬다. 일일이 새진 않았지만 거의 20대에 가까운것같았다. 이정도로 규모가 큰가? 장사가 잘되나보다 이정도를 유지하는걸보니.
이런생각으로 접수처로 들어갔다. 오전8시반부터 5시반까지 영업시간인데 8시20분에 도착했고 주차장에 차량도 2대정도만 있었었다. 이정도면 바로 점검받을수 있을줄 알았지만 접수처에선 30분에서 1시간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의아한 마음을 가지고 대기소로 갔다.
안마의자 2대가 보인다. 바로 했다. 집에있는것보다 강력해서 좋았다. 화장실 갔다가 복도에서 내려다 보았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우측 건물에가려서 리프트가 안보인다.
생각보다 빠르게 8시 40분쯤 연락와서 파를 잠감받았다.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말투부터 행동까지 영 맘에 들진 않았다. 본사직영 사업소가 아님을 알곤 있지만서도 태도가 저래야 되나 싶을 정도였다. 물론 그분입장에선 잘해주려고 한거일수도 있다.
총 3가지 보증수리를 요청했다.
1. 라이트 습기
2. 전방주차센서 오작동
3. 도어 외부 가니쉬 접착불량
1. 라이트 습기는 발생된 상황에서 갖고와라, 말라버리면 보증이 안된다. 사진 및 영상자료 필요없다. 본인들이 찍은 사진만 인정된다. 제조사 기준 30분인가 1시간내 습기제거되면 정상이다. 제습제도 내장되어있다. 결론은 습기찰때 오세요. 아참 그리고 라이트 교체에는 1박2일 소요되오니 차 맡기고 가세요. 정비사가 부족해요. 근데 사고났던거 아니죠? 그러면 안되요. 출고장 문제로 범퍼 출고후에 타사업소에서 단순교체했는데요? 아 이거 애매한데 범퍼내려야하니 기왕이면 휀더가니쉬가 조금더 많이벌어진쪽을 뜯는게 낫겟네 하면서 라이트든 범퍼든 펜으로 툭툭 수십번 치더라.
2. 오작동건은 영상을 녹화해 오세요. 3개월 이내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3. 도어가니쉬 어디가 소리난다고 합니까? 아이거요 이건 바꿀수 있는데 날따듯할때 오세요.
전반적으로 보증수리에 관하여 안되는 부분, 승인받아야하는 부분, 소요되는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는것인데 감정빼고 내용만으로 보면 맞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펜으로 해당부준 툭툭치고, 잠깐 있어보세요 뭣좀 확인하고올께요 하는 말도없이 그냥 홀로 사무실들어갓다가 나오고 재고 확인하러가고 이게 서비스하시는분이 하실행동인가? 명함주라고하니 그냥 사업소로 전화하라고 하고. 무엇보다 라이트 교체에 1박2일 걸리고 차 맡기고 타지에서 오든 그건 본인들 사정이 아니다. 정 필요하면 당일 되는데까지만 교체받고 나중에 다시 또와라. 맞는이야기지만? 라이트 교체애 1박2일이 말이되나? 내가 혼자갈아도 3시간이면 갈겠는데..?
사업소 규모보고 괜찮겠네 싶었고, 강력한 안마의자에 좋은데? 하다가 ㅋㅋ 점검해주시는분 행동에 기분 안좋아졌다. 안가야지.
동네 블루핸즈도 저렇게 행동안할텐데 아쉽다.
참고로 서산사업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1시간이면 갈아요. 아 범퍼도 때야되네요 그럼 2시간이면 작업끝납니다라고 안내해 줍니다. 습기찼을때 오면 제일좋고 말랐다면 사진이나 영상 있으면 본사에 제출해보고 승인되면 바로 작업가능하다고 와보라고 한다. 이게 서비스하시는분들이 할이야기 아닌가?
결론: 다음엔 서산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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