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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몽/쌍룡 렉스턴 룡룡

올뉴렉스턴 허브스페이스 설치 diy

올뉴렉스턴 임도 및 노지정도 다닐생각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오버랜딩을 목표로 튜닝을 일부 진행하고 있다.

인치업도 해야하고 타이어도 at로 바꾸면 허브스페이스도 달면 좋아서 구입했다.

나중에 인치업할때 같이하면 편하긴한데 가격이 보통 30정도 불러서 자가설치를 하기로 했다.

쌍용 kg모빌리티는 pcd 130으로 구입하면 되고, g4, 올뉴렉스턴, 아레나는 차체는 동일해서 전류 20mm, 후륜 25mm까지 스페이서 사용이 가능하다. 펜더를 타이어가 벋어나면 안됨.

허브스페이서는 중국산, 국내산이 있는데 중국산은 싸게사면 1대분 10만원 초반에 구입할수 있고, 국산은 20-25만원 수준이다. 가격차이가 크긴한데 아무래도 볼트나 너트의 강도 (현대 순정인지), 가공 정밀도등을 보면 비싸도 국산을 쓰는게 맞는것으로 생각했다.

볼트 너트 순정과 범용제품의 크기도 미세하게 다를뿐더러 순정으로 들어가는 제품들이 품질/안정성에 믿음이 높다. 또한 고속회전하는 제품이라 평평도 및 공차등 가공정도도 높아야 나중에 고속에서 떨림이라든지 없다.

그럼 설치를 해보자.

필요 준비물

허브스페이서, 너트, 롱복스알, 복스대, 토크렌치 or 토크메타, 유압자키, 안전말목, 나무토막

작업 순서

1. 타이어가 바닥접지 상태에서 휠너트를 살짝풀어준다.
2. 잭포인트에 안전말목을 놔둔다.
3. 유압자키를 로워암 아래에두고 나무토막을 받혀  타이어를 1cm정도 까지 띄운다.
4. 휠너트를 제거한다.
5. 휠을 분리한다.
6. 허브녹을 가능한 제거한다.
7. 허브스페이서를 끼운다.
8. 스페이서 너트를 결합한다. 결합시 손으로 너트를 한두바퀴 체결하고 전동공구를 사용한다. 결합시 전체가 밀착되게 하고, 5볼트의 경우 별모양을 그리며 조인다. 정비지침상 150Nm정도로 체결한다. 2회이상 체결강도를 체크한다.
9. 휠을 끼우고 8번과 같이 반복한다.
10. 안전말목을 빼고
11. 유압자키를 풀어 제거한다.
12. 4곳을 반복하여 완료한다.
13. 차를 일부 주행하고 좌/우회전도 같이한다.
14. 휠너트 체결을 다시 확인한다.

작업사진

1. 작업전

2. 안전말목 받히고 로워암 들고 휠 탈거

3.보통말목없이할경우는 휠을 차 밑에깔아둔다. 말목역할


4. 스페이서 체결완료

이후 사진은 없다. 힘들었다.

그외 전륜 머드가드 간섭발생(사제품, 순정 머드가는 존재하지않음.

인치업 허브스페이스 at타이어까지가면 머드가드가 간섭날꺼라곤 알고있었는데, 그건 타이어외경이 약간 더 커지는데다가 허브스페이서를 넣어서 조향시 회전 범위가 조금 넓어지기때문이다.

근데 허브스페이서만해서 닳을꺼란 생각은 안했었는데 주차장 주행결과 좌로 80-90% 조향시 운전석쪽에서 갈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려서 살펴보니 안쪽 끝이 깨끗해진걸 봐서 거기가 간섭나는것같다.

머드가드거 뭐.. 차 하부로 흙튀는것도 막어주면 좋겠지만 주로 타이어에서 차 측면으로 튀는걸 막아주는걸 원해서 한거니깐 ㅋㅋ 내측면쪽을 최대한 절단해서 간섭안나게 만들었다.

탈거 후 칼로 두세번정도 그어서 꺽으니깐 깔끔하게 부러졌고, 미적 감각을 살려 라운드줘서 조금 깍아냈다.


결합후. 안쪽으로 짧아졌기때문에 주행중 간섭이 나지않는다. 주차장내에서 두바퀴 돌아존 결과 양양쪽다 갈리는 소리없다. 닿은 흔적도 없고.
좀더 주행해보고 추가로필요하면 좀 더 잘라야겟다.

그럼2만.

ㄱㅈㄱㅈㅎ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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