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용 DAG3 Neo (다그3 네오) 설치

이제 설치할 시간이다.

이미 뭐.. 블랙박스설치하고 해서 몇번뜯어봐서 어렵진 않을꺼라 생각했다.

일단 퓨즈박스를 열면 아래쪽이 OBD2단자이다. 기존 HUD가 꽂혀있어서 빼놨다.

문짝 고무.. 웨더스트립이라고 부르건거였나?를 해체할 부분만 뜯는다.

그리고는 헤라를 이용해서 츨면 커버를 뜯는다. 핀 4개가 있어서 그냥 제끼면 뜯기긴 한다.

그리고는 아마 해체중에서는 이게 제일 어렵던, A필러 해체.

커튼에어백때문에 필러 클립 3개중에 맨 위에 한개가 2중으로 열린다. 그래서 손으로 당기면 1단만큼 벌어지고 작은 드라이버로 양쪽 눌러주면 키가 빠지면서 완전히 열린다.

DAG본체는 A필러 에 최대한 붙여서 놓을꺼라 선은 대충 저정도 남겨두었다. 어짜피 DAG 뒷면으로 일부 여유선이 있어도 가려셔 안보이기때문에 여유를 주었다. 아참.. 선은 OBD단자 머리가 커서 위에서 아래로 진입이 안되서 아래에서 DAG 5핀케이블을 꼬질대 에 고정해서 위로 올려보냈다.

거치대는 주로 유리흡착형이나 자석형 써서 대쉬보드에 부착한다. 나는 유리흡착식이 시야를 가리고 보기 않좋아서 대시보드에 붙이는 자석거치대를 다이소에서 3천원에 샀다. 원하는 위치에 붙여보니 원래 설계각도를 벋어나서 더 꺽어서 써야되긴하는데,  몇일 운전해본결과 뭐 떨어지거나 많이움직여서 돌아가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굿,

최종 설치 사진이다. 

다그 밑면엔 얇은 스펀지테이프 조금 붙여서 바닥에 본체랑 닿는걸 방지해서 주행중 떨림으로 소리나, 이동되는걸 막아주려고 했다.

 

근데.. 사실 이게 끝이기엔 뭔가 빠졌다. HUD 연결.. 결론은 A100하고는 안되더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