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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몽/남친몬이 혼자 해본 일거리

교통카드 도어락 이식하기 (NFC카드 녹이기, 교통카드 커스텀)

안녕하세요 남친몬 입니다.

그동안 핸드폰늘 LG V20을 사용했도 이번에 삼성 노트9으로 바꾸게되었습니다. V20은 플래그십 모델이였고, 배터리 탈부착형, 세컨트스크린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를 기존 3000mah에서 8200mah짜리로 바꿔가며 2년여간 잘 써왔습니다. 사진부분에서 반족감이 덜어지고 버벅거리기도하고.. 뭐 말이 많아지네요.

하여튼 그동안 핸드폰 케이스 후면에 회사 출입증카드 (출퇴근인식용)을 넣고다녔습니다만, 폰이바꾸고 무선충전을 위해 최대한 얇은 케이스를 선택했으며, 이때문에 출입카드가 방해요소로 생각되어 시작하였습니다.

찾아보니 과거 교통카드를 분해해서 아이폰이나 개인 커스텀해서 부착해서 다니시는글을보았고 찬찬히 보니간 분해하기도 쉽고, 구동방식도 보게되었습니다.

분해는 메니큐어리무버(아세톤) 원액을 사용하구요(약국 구입), 구동방식은 NFC 입니다.

먼저 NFC는 이론적으로는 잘모르겠고, 크게알고싶지도않고.. ㅋㅋ 근거리 통신용인데 주로 버스카드나 출입카드등에 사용된다고합니다.

요새 교통카드나 티머니, 신용카드(교통카드기능)은 nfc로 통신되기때문에 이번 방법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나멜선이 카드모양모양의 직사각형으로 3바퀴정도 감겨져있으며 마지막 양쪽은 칩에 연결되어있습니다. 리더기쪽 가져다대면 전자기장발생에따른 전기유도로 칩이 별도 전력원없이 인식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출입증을 재발급할 각오로 진행하였습니다

말이 많았죠? 사진 갑니다. ㄱ

 

 

 

준비물은
1. 약국용 아세톤
2. 아세톤과 카드를 담을 통 (저는 페트병 사용)
3. 휘발성이라 증발을 막고 냄새를 차단하기위한 방법 강구 (저는 비닐봉지로 묶어놨습니다.)

 

 

 

 

 

 일단 다 때려넣고 카드가 아세톤에 잘 잠기게 한뒤, 비닐봉지로 묶어서 냄새가 나오지않게끔 했습니다.

 

 

 

 대략 두시간정도 넣어뒀더니 선이나오네요.
카드가 윗면아랫면으로 부착하는가 봅니다.

 잘 적셔지게끔 자리를 바꾸어 한시간정도 더 두었습니다.

 

 

 빼내서 살살 코일을 빼냈구요, 사진상 7시방향에 칩이있는데 칩과 코일이 연결된부분이 끊어지지 않게 살살 달래서 빼냅니다.

 

 

너무넓어서 두번더 말아서 기존대비 작게 만듭니다.

테이프로 고정을 해주구요 폰뒤에 붙였습니다

마음같아서 폰 후판을 뜯고 붙이고 싶지만 그건 안되서 그냥 케이스 안쪽에 붙였습니다.

회사 출퇴근시에 기계는 잘 인식이 안되서, 다시 풀어서 한번만 감아서 기존대비 절반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인식이 잘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도어락에 카드 태그하는 방법을 쓰는것도 위와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위에 카드를 도어락 카드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확인하셔야할게있는데, 일반 범용 교통카드로는 하지마세요.. 다른 교통카드로도 열릴수 있습니다.

NFC카드는 개별 고유 번호를 가지고있습니다. 도어락은 그 고유번호를 인식하고 맞으면 문을 열어주게됩니다. 범용 교통카드또한 고유번호를 가지고있는데, 문제는 그 범용교통카드는 제조사별로 지자체별로 NFC기게에 공용으로 서용되게끔 고유번호를 맞춰놨다고 합니다. 그러면 동일 고유번호를 사용하는 카드로 열면 열리겠죠? 내가 등록하진않았지만, 동일 고유번호를 가진 카드가 있을꺼라서 보안이 취약하게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NFC 기능의 카드를 활용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명심하고 테스트 여러개해보고 적용해보심이 좋겠습니다.

그럼 사진은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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