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에와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좀 하다가 점심으로 부산명물 돼지국밥 먹구요 (차대감)
쨍쨍 찌는 더위에는 인도어 연습장 가서 좀 쳐봤습니다. 음.. 기존 스크린에서 치는거리보다는 좀 짧게나오는것같네요. 7번치면 100m대에 떨어지고 10번치면 90좀 안되는데에서 떨어지는데 음. 경사로까지 직선거리인지 바닥찍으면 90이라는건지는 잘모르겠네요.
드라이버는 치면 공이안보여요. 낮이라그런가..
그리고는 장모님과 스크린치러갔어요.
정직하게 122타. 나옵니다.
그다음은 장인어른까지 셋이서 쳤어요. 장모님이 제일 잘치셨어요. 첫판은 초보인 저를 배려해서 살살치셨..ㅋㅋ
붐붐몬은 꿈속에서 그리던 핫도그 사와서 스크린에서 먹고, 2번째에서는 치킨시켜먹었어요.
역시 치킨은 맛있어요.
두번째 게임에서도 저는 120타대가 나왔어요 한결같네요.
집에가려던차에 장인어른께서 특훈을..
드라이버와 퍼터 연습시켜주셨습니다.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심해서 OB가 많이나는게 문제였고, 퍼팅에서는 거리감이 부족한게 문제였습니다.
드라이버나 우드는 연습장 선생님과는 다르게 왼발을 45도 돌려서 닫고 하체도 아예 45도정도 비틀어서 돌려서 치고 그러면 기본스윙때 헤드가 열리니 몸을 닫아두면 서로 상쇄되서 스퀘어가 되고, 왼발이 미리돌아가있으니 릴리스와 피니쉬때 몸이돌아가는 과정에서 왼쪽에 무리가 덜합니다. 거기에 스윙궤적인 아크가 일직선에서 대각선 으로 좀더 커지게 됩니다. 정신좀 집중하면 임펙트동작까지 보고 머리가 돌아가는 상황이 되어었구요. 스크린에서 체크해보니 95%이상 슬라이스 나는게 그래도 많이줄어서 OB는 안날정도로 중앙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립까지 좀더 돌려잡으면 훅이 심하게 날정도까지 가네요.
퍼팅은 스크린연습장에 진짜 큰 퍼팅연습장이 잇는데 7M 4M 6M 5M 이렇게 있습니다. 공 뒤에 거리와 직선이 그려진 플레이트를 놓고 거리에맞춰 계속 연습을 합니다.
음. 퍼팅도 어려워요.
다른건 몰라도 드라이버에서 오비만 안나와도 백돌이 할수있을것같은데 좀더연습해봐야죠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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