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2 올뉴렉스턴 세차, 불스원 하이브리드 왁스

올뉴렉스턴은 신차 구입후 셀프 유리막올리고, 불스원 크코플(크리스탈코트플러스)로 관리했다.

고체왁스는 힘들다는게 기본이기때문에 물왁스류를 선호했다. 그러다가 지난 태풍때 야외주차해놨더니 본넷에 왁스층이 깨진것같아서 내구성이 좀 더 좋은 가성비 있는게 무었일까 찾아보았다.

물왁스류로는 루미너스lm이 최고인것같은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번작업에 잔처리가 유리막 수준으로 필요하고, 검은차량는 잔사지옥이라는 말이 많아서 꺼려했다.

고체왁스는.. 노동이라.. 후..

뭐 찾다보니 불스원에서 고체왁스가 새로나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잘 발리고 잘닦인다더라 역시 불스원 제품은 기본성능 이상은 하는것같다.  그렇다고 성능이 엄청좋다는건 아니고..

할인행사도 자주 하니 가성비로는 괜찮은것같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니 작업성이나 발수등 다 괜찮다는 이야기인데 아쉬운건 정전기인것같다. 먼지 실험에서는 먼지가 많이붙더라.  오늘 작업해보니깐 예전에  상어왁스에비해서는 정전기라는 느낌은 들지는 않더라. 상어는 정전기가 심해서 뭘 또 뿌려서 그걸 잘고 그랬던것같은데..

지난번에 크코플 4개와 함께 구입하였다. 한번은 고체왁스 쓰고 한번은 크코플을 쓰려고 하는데, 4개면 한 1년반정도 쓰지않을까 싶다.

왁스통은 동전으로열면되고, 어플은 잇츠윈의 몽블랑어플하고 동일하게 생겼다. 써보니깐 괜찮더라.

왁스 냄새는 바나나향에 가깝고, 두껍게바르면 닦는게 고생이라 최대한 얇게 발랐다.

5-10분 후 버핑하래서 본넷하고 조수석 문짝 2개 바른뒤 본넷 버핑하고, 뒤휀다 왁스바르고 앞문 버핑하는식으로 한판 한판 바르고 두판전꺼 버핑하는식으로 진행하고 마지막엔 천장 바르고 엔진룸 먼지좀닦고 버핑하는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릴 크롬부와 크롬휠은 고체왁스 쓸수가없어 크코플로 발랐다.

보통 크코플 2번 바르는 세차기준으로 약 2시간반정도 걸렸는데, 고체왁스로 바꾸고는 최소 4시간은 생각해여할것같다.

생각보다 작업성은 괜찮아서 막노동급은 아닌것같고, 크코플 3번정도 닦는것같다. 특히 천장은 팔이 잘안닫아 많이 힘들었다.

고압-샴푸-고압-드라잉을 한뒤에
고체왁스 사용시
-타이어-가니쉬-휠-왁스-버핑-엔진룸 순으로
물왁스 사용시
-왁스-버핑-타이어-가니쉬-휠-왁스-버핑-엔진룸 순으로 하였다.

검은차라 그런지 갈수록 잔기스들이 보이는데 안타깝다. 흰색이면 안보였을건데.. 회색계열이면 세차도 잘안해서 크게 신경안썩을텐데.. 검은색이라 세차안하면 너무 더럽고, 세차하면 광이 반짝반짝 성과율이 높으니깐 자주하게되고 후. 쉽지않다

야외에 주차하고 보니깐 흠.. 물왁스보단 역시 고체왁스가 깊은 느낌이나는군. 역시 세차는 갬성영역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