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딜러 / 계약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전기차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모델의경우 장납기 제품이 되어버렸네요.
차량을 받는 방법에는 제가 다 아는건 아니지만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계약 --> 제작 --> 인수
1) 일반적인 계약/구매 과정
2)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5~8개월 이상 보라고들 합니다.
2. 리스 or 장기렌트
1) 업체에서 사전에 대량으로 주문을 넣어놓기 때문에 개인구입보다는 차를 받는 기간이 한달여정도로 알고있습니다.
2) 단, 이미 정해진 외장색상, 옵션이기때문에 자유로움은 좀 떨어집니다.
3) 법인명의로 하시는분들은 비용처리문제로 리스 선호하는걸로 알고있고,
총알은 있으나 좀더 빨리받고자 하는분들은 장기렌트로, 보증금 최대로 넣고 하면
최종 인수가격이 일반구입보다는 많이 높지않은것같습니다.
3. 취소차 (매우 중요) 내용은 검색을 통해 들은거고, fact는 아닐수 있습니다..
* 취소차란? 고객의 계약된 차량이 제작중이거나, 출고되기전에 고객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차는 만들었는데 살사람이 없는차량 (하자있어서 인수거절한 차량과 다름)
1) 일단 구입하고자하는 차량을 계약해둡니다.
2) 자기차량을 기다리는동안 본인의 마음에 드는 색상, 옵션이 있다면 구입하시면 됩니다.
4. 생산대기? 정확한 명칭도, 구조도 모르나 들은바로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1) 일반적인 취소차와는 다른방법이라고 합니다.
2) 이러한 차량이 나오는 방법에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딜러분은 없고, 아는사람도 많지않다고 합니다.
3) 아마도, 생산계획이 잡힌 차량들에 대하여 대기순번으로 줄서서 해당차량이 계약취소가 될경우
본 차량을 우선순위로 선점하는가 봅니다.
4) 이역시도 취소차의 일종으로 생각되며, 색상, 옵션은 이미정해져있습니다.
5. 별도로 대리점이나 지점의 지점장님급 되시면 파워가 있어서 다른사람의 차량이 생산되고있는것을
가져온다는둥의 카더라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의 딜러 선택 / 계약>
1. 차량은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2가지 차량을 선택하였습니다. (먼저나오는차 출고 생각)
2. 옵션은 둘다 최상등급 + 풀옵션 - 썬루프 - 히트펌프 - 충전기 였습니다.
3. 지점 및 대리점 현대/기아 합쳐서 약 20군데 전화 돌려서 해당차량 계약 문의합니다.
--> 전체적으로 올해출고 불가능하다는 말만합니다. (답이없어요)
4. 현실을 깨닫고 카페에서 용하다는 딜러분들 소개받습니다.
1) 여러분 소개받았습니다.
* 계약/출고는 지역상관없어서 타지 딜러분들 계약하셔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지자체 보조금에서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댓글을 봤으니 딜러한테 지역 상관여부 문의후 진행하십시요.
2) 차량이야기하면서 출고기간 답이없음을 알고있으니 취소차 잡을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3) 동시에 전기차 출고이력 문의합니다.
- 몇대나 출고해보셨는지? / 그동안의 취소차 뽑는기간 얼마나 걸리셨는지? / 자신은 있으신지?
4) 답변으로 딜러 선택 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선택)
- 전기차는 출고하는것도있고, 보조금 신청문제도 있어서 내연차량에 비해 복잡하고 손도 많이 간다고하니,
개인적으로는 출고이력 많으신분들이 좋을것같습니다.
* 참고사항 (지점/대리점 차이)
- 지점은 현대/기아 자동차 직영 소속으로 영업사원분들은 현대/기아 정직원이며,
판매수당보다는 월급이 메인이라고 합니다.
- 대리점은 일종의 대리판매점으로, 현대/기아 정직원이 아닌 계약직으로, 판매수당이 메인이라고 합니다.
- 그렇다면 일반적으로는 지점보다는 대리점이 더 열심히 팔려고하고, 서비스도 많이 챙겨준다고 합니다.
- 물론 Case by Case 입니다.
5. 딜러 선택이 끝나셨으면 계약을 진행합니다.
1) 서비스항목이 중요하시다 하는분들은 반드시 계약전에 서비스항목 확실히 협의 후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계약 후 해지할경우, 2달간 타 딜러분께 계약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3) 보통은 서비스로 쿠폰썬팅(자동차회사에서지급)+전면썬팅(기본급)+블랙박스(기본형)+@ 정도 해준다고 합니다.
4) 저는 서비스 기대안했고, 썬팅에 블박정도는 해준다는 소리만 듣고 계약했습니다.
* 서비스는 서비스일뿐입니다. 딜러분들 돈으로 해주시는겁니다. 더달라 해도 안주면 끝.
차량 나온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계약자가 을의 입장에 있다고 봐야겠죠.. 취소하기는 아깝고.. 그냥 받자니 아쉽고.
6. 딜러분께 계약과는 별도로, 취소차에 대하여 매우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본인이 필요한 색상, 등급, 필수옵션에 대해 전달하고, 조건을 충족만 하면 추가옵션, 상급에 대한 비용 상관없이
구매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저같은 경우, 완전 풀옵까지 약 300만원 추가되더군요)
7. 계약 후에는 주기적으로 전화하면서 생산대기 순번이나 취소차에 대해서 넌지시 물어보십시요.
너무 자주연락하거나, 닦달하시면 오히려 사이가 안좋아지면 ?? 쭉 기다리시면 되겠죠.
8. 계약에 대해서는 좀더 넓은 방법이 있습니다. (참조)
1) 차량 계약시 다른색상 다른옵션의 여러차량을 계약
- 대당 10만원의 계약금이 들어가며, 향후 계약취소시 전액 환급받습니다.
- 계약이 끝나면 생산대기순위가 뜹니다. ex) 동일색상,등급,옵션 차량 총 주문량 100대중 본인차량 100번째 등
- 기다리다보면 먼저나오는 차량 사면되겠쥬?
2) 가족이 차를 사는 경우
- 지역마다 보조금 현황이 다를수 있습니다. 타 지역 거주중인 가족이 차를 살수도 있겠네요.
- 이럴경우, 위에 딜러의 선택 폭이 넓어집니다. 여러 딜러분께 계약을 하게되겠네요.
- 제차가 먼저 나오면 좋겠지만 가족의 차량이 먼저나와도 좋겠네요.
* 이러한 방식은 실구매 수요를 부풀리는 효과를 나타내게 되고, 제조사의 배짱영업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요새는 딜러라는 단어가 아닌 현대/기아에서는 카마스터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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