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레벨 체크 및 빼기, 엔진오일 첨가제 넣지 (불스원 엔진 코팅제 블랙)
엔진오일 몇년만에 갈아보는건가 싶은데,
이번에 올뉴렉스턴 엔진오일 교체하면서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불스원에서 나온 엔진오일 첨가제를 넣어볼것이다.
일단 넣을양만큼 빼야하는것도 있고, 엔진ㅇㅎ일 교환하고나면 대부분 게이지상에 F선을 초과하던게 내가 겪은거였다.
엔진오일은 어디나 나오듯 점검게이지에서 F와 L 사이에 있어야하는데, 보통은 커센터에서 교환할때 거의 F선에 맞춰주는것같다. 그러면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뭐냐
엔진시동끄고 바로체크해서 F를 맞추는거다. 시간이지나면 엔진오일이 아래로 모여 레벨측정하면 F를 넘는다.
메뉴얼에도 보면 평지에 최소 5분이라는 조건이 있다. 물론 전차도 마찬가지이다. 보통은 10분정도 시간주고 찍어보고있다.
카센터에서는 저거 시간언제기다리나 그냥바로바로 찍어보지.
엔진오일이 적정량을 초과하면 엔진회전저항이늘어나 굼뜨거나 거품발생등으로 좋을게 없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항상 가운데를 추천한다. 보통 중립적으로 게이지의 30-70% 사이정도면 적당하다고 본다.
일단 정비사업소에서 엔진오일 교환하였는데 자기들은 정해진량만 넣는다고만하여 가운데나 약간 부족하게 넣어달라는 주문에는 뭐 재요구하기가 그랬다. 어짜피 내가뺄꺼니깐.
그럼 레벨을 맞추기위해 부족한건 더넣으면되어서 쏘심플하다.
반대로 빼기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다.
드레인볼트로 빼거나..점검구로 빼내거나
드레인볼트로뺀다는건 사실상어려운일이고
점검구로 빼는데는 보통 샴푸통에 있는 펌프를 사용하거나 대형주사기를 사용한다.
나는 펌프를 사용하였다. 일단 다이소에서 수족관 호스를 구입하고 샴푸통이나 화상품 빈통중에 호수구경이 비슷한걸로 구입한다.
산풍기제외 3천원 들었다.
호스는 1미터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70cm장도면 충분하더고 본다.
만드는건 쉽다.
펌프용기의 머리에서 원래꽂힌 빨대를 빼고, 수족관호수를 끼우먄끝.
빠질 수 있으니 테이핑으로 야무지게..
검수는 호수끝을 피부로 막고 펌핑해보면 피부가 살짝 빨려가는 느낌나면 ㅇㅋ.
그러면 실습하러가보자.
일단 엔진룸을 열고, 장갑과 오일을 닦을 걸래를 준비한다.
가운데 빨간색 게이지가 엔진오일 레벨게이지이고 저걸로 레젤확인하고 저 구멍으로 빼낼꺼다.
잡아당기고
사진에는 잘안보이는데, 레벨이 F바로 밑에있다. 와.. 기가막히게 맞춰주셨다 대단. 쌍용 친철해요.
한번 빼서 닦고 다시찔러서 2초정도있다가 빼서 확인하고 닦고 다시넣고를 2번에서 3번정도 반복해서 확인한다.
윈스톰 탈때 2.0엔진이였는데 게이지 F에서 가운데까지 약 500ml를 빼내야 했다.
엔진코팅제는 230ml인데 혹시모르니깐 300ml정도만 먼저빼보고 게이지 확인해보고 진행한다
펌프를 꺼내고
요래끝까지밀어넣어서 펌핑하면된다. 일단 호수 내부가 비었던상황이라 펌핑을 여러번 계속해줘야 올라온다. 또한 좁은관을 타고올라오기에 엔진오일 잠도가 낮아야하는데 완전 냉간상태보다 열간에 하면 잘빨려온다. 주의사항은 너무뜨거우면 넣은 호스가 녹을수도있으니 이점 주의해야한다.
걀론은 600ml정도 빼냈다. 게이지로 몇번 츠4정했으나 F와 L사이 가운데에 위치했다. 엔진오일팬이나 블럭 모양에따라 뽑는양과 게이지높이가 뱐동됨으로 얼마를 빼먄 게이지 몇이빠진다고보기는 어럅다.
일단 이상태에서 코팅제 230ml를 넣는다고해도 F선이 닿지않기때문에 넣어보고 많으면 아까워도 더 빼기로했다.
반투명호스라 오일올라오는게보이더라, 하여튼 오일이 다른데로 흐르거나 튀지않게 걸래로 잘 닦아준다. 또 보관했다가 다음에써야지.
엔진커버 벋기고 투입구에 코팅제를 넣는다.
이후 사진은 없는데 시동 5분정도 공회전 돌리고난뒤 10분뒤에 확인했는데 레벨변화없이 가운데 정도였다. 이후 지하주차장으로 옮긴뒤 1시간 후에 측정하니 가운데가 찍힌다. 내일 시동전 한번 더 확인해보려고 한다.
뽑아낸 엔진오일은 보관했다가 다음 엔진오일 교체시 버려달라고 하면된다. 그리고 오일을 빼낼때 여분의 신유가 없으면 빼낸 오일은 깨끗한통에 받아 보관함이 좋다. 부족하면채워야 하니깐...
아참 보관은 깔끔히해야 타박안받으니깐
호스에 잔유는 짜내고 통안에 넣아서 깔끔하게 보관.
그럼 2만.